일본에 갔던 기록 – 둘 째 날

2011년2월3일,아타미 이케다 온천호텔 간판

우리가 묶었던 아타미호텔 간판입니다. 정말 소박하고 오래된 간판이지만 이런게 더 정서에 와닿더군요.

2011년2월3일, 아사쿠사 관음사에서

아사쿠사 거리는 동경 변두리에 있는 오래된 절인 관음사가 있는 거리입니다. 의담이가 서있는 곳은 관음사에 들어가기 전에 있는 등불들입니다.

2011년2월3일, 아사쿠사 관음사에서 콩뿌리기 행사

 우리가 간 날이 구정이었습니다. 일본에서는 구정에 저렇게 콩을 던지면서 귀신을 쫓는다고 합니다. 집에서는 가장이, 사회적으로는 유명한 연예인이나 정치인이 던지는데, 요즘에는 유치원생들이 나와서 콩을 던진다네요. 보기 힘든 광경이었는데 운이 좋았습니다.

2011년2월3일,아사쿠사 관음사

 관음사 안에서 손자들과 함께 웃으시는 아버지 모습입니다.

2011년2월3일,아사쿠사 나카미세 거리에서

관음사를 빠져나오면 공예품이나 관광객들이 살 만한 물건들을 파는 나카미세 거리가 나옵니다. 아이들이 여기에 필이 꽃혔어요. 아이들은 우리 어렸을 때 처럼 저런 식으로 물건을 진열하는 걸 본 적이 없어서 더 신기했을 거에요.

오다이바 해양공원에서 본 동경다리

동경의 신도심이자 인공으로 만든 섬인 오다이바의 해양공원에서 바라본 동경다리입니다. 난데없이 자유의 여신상이 보이는데, 뉴욕에 있는 걸 크기만 줄여서 본떠 만든 거라고 하네요.

2011년2월3일, 오다이바 해양공원

의담이 뒤로 지나가는 게 동경을 순환하는 모노레일입니다. 사진에선 보이지 않지만, 왼쪽으로는 후지방송국 건물이 보입니다.

2011년2월3일,오다이바 해양공원에서

의연이도 멋지게 포즈!

2011년2월3일,오다이바 메가웹 도요타전시관에서

의담이와 의연이에게는 아마 여행 도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을 겁니다. 썬더일레븐과 사진을 같이 찍었네요.

2011년2월3일,오다이바 메가웹 도요타전시관에서

의담이는 벌써 운전하는 폼이 납니다.

2011년2월3일,오다이바 메가웹 도요타전시관에서

의연이는 운전하는 걸 너무 좋아해요.

2011년2월3일,호텔 이스트21에서

둘 째 날은 동경 디즈니랜드 근처의 이스트21 호텔에서 잤습니다. 호텔 옆에 쇼핑센터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2011년2월3일,호텔 이스트21 옆 마트에서 산 경단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고 감동받았던 건 바로 이 때 호텔 옆 마트에서 사먹었던 경단이었습니다. 아직도 그 맛을 못 잊겠어요. 이름이라도 알아가지고 왔어야 하는데, 후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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