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에 갔던 일본여행을 정리한 포스트입니다. 지금 돌아보니 참 재미있었던 여행이었어요. 갔다 와서는 완전히 녹초가 되었지만 말이에요.

인천공항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신라 금관을 쓰고 있는 의담이의 모습, 멋있죠?

인천공항 안에 있는 놀이터에서 현수와 의담, 의연이의 사진입니다. 아이들은 언제나 힘이 넘쳐요.


우리가 처음으로 간 곳은 구능상 동조궁입니다. 동조궁은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신으로 모시는 신사입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죽고 이후 1년 후인 1617년에 닛코로 이장을 할 때 까지 이 곳에 시신을 안치했다고 합니다. 시즈오카 현은 당시 막부의 직할령이었고, 매우 중요한 영지였다고 하네요. 동조궁은 당시의 그런 위상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아버지와 어머니, 재미있는 여행이셨는가 항상 궁금해요.

여행하는 동안 의담이가 엄마를 얼마나 챙겼었는지가 기억나네요.
타고난 연선씨의 미모가 좀 넘치고 있는 중.
이번엔 아버지가 한 컷,,
동조궁을 나와 케이블카를 타고 나와 산에서 찍은 풍경입니다.
시즈오카를 떠난 후 도착한 숙소는 아타미현에 있는 이케다 온천호텔이었습니다. 의연이 포즈는 언제 봐도 쿨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