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구입 전 고려해야 할 것들 : 클리앙 굴러간당에서

이하는 클리앙 굴러간당에서 BeCool 님이 쓰신 글을 인용한 것입니다.

1.보조금 당첨이 우선이다.

:보급 물량이 많은 서울, 제주, 대구 등은 선착순일테고 그 외의 지역은 선착순인 곳도 있겠으나 취약계층, 다자녀,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 등에 우선순위를 두거나 추첨제를 시행할 확률이 높습니다. 이틀동안 예약된 전기차만 1만대인데 선착순 시행은 작년 청주처럼 시청 앞에 전날부터 밤새기 등이 일어날테니까요.

2.전기차는 출고 후 의무보유기간이 있다.

:이 역시 지자체마다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 2년간 소유권 이전 금지이며 도(광역권) 지원금이 포함된 보조금을 받은 경우 5년 이내 도외로 소유권 이전 금지입니다.

전기차 구입 후 충전이 힘들다고 바로 매매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전기차에 주어지는 모든 혜택들은 2019년까지이며 2020년부터 유지비의 상승이 예상됩니다.

3.완속충전이 위주고 급속충전이 보조적인 수단이다.

:무엇보다 급속은 비쌉니다. 완속 경부하 대비 6배 차이나기도 합니다.

현대에서 2년간 공공 급속충전료 지원한다고 하니 어마어마한 혜택 같지만 완속충전기 위주로 사용하면 급속 쓸일이 거의 없습니다. 전기차를 타면서 선행되어야 하는건 충전기가 내 집이나 내 직장 주차장에 있어야 합니다. 근처? 안됩니다.

그리고 전기차를 타면서 급속 위주로 충전한다면 절약하는 금액보다 더 낭비되는건 시간입니다.

4.공동주택에 거주하면서 공동주택내 비공용 충전기 설치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관련 법규, 예규가 변경 되면서 충전기 설치는 입주민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문제에서 관리주체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걸로 개정되었다고 합니다만 관리주체를 고용하는건 여전히 입주자 대표회입니다. 본인이 입주자 대표가 아닌 이상, 설치는 매우 매우 힘들다는걸 염두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설치가 된다고 하더라도 전기 끌어와야해서 후미진 구석진곳? 불가능합니다. 아파트 내 변전소가 있다면 그 근처만 대부분 가능합니다.

그래서 비공용 완속 충전기 설치에 실패하면 시도하는게 콘센트에 꼽아 충전하는 이동형 충전기(파워큐브)입니다. 그런데 이 또한, 설치하기 힘든 공동주택이 많으며 사용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으나 태그가 설치된 모든 곳에서 항상 최고출력으로 충전 가능한게 아니라 섹터별로 구분되어 있으며 동일 섹터내에 충전하는 차량이 있는 경우 출력이 제한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5.충전기 설치는 주민등록상 주거지 또는 4대보험 납부하는 직장에만 설치 가능하다.

:이외의 곳에 내가 설치하고 싶어하는 곳에 맘대로 설치 못합니다. 여러분이 납부한 세금으로 지원되는거니까요.

6.단독주택에 거주하면서 충전기를 도로변에 설치 못합니다.

:예전에는 가능했다고 하나, 작년 하반기에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곳이 많아 해주었다고 하나,

원칙은 지적도 보고 해당 범위 내에 주차 가능 공간이 있어야만 설치 가능합니다.

7.충전기 이전 설치는 비용이 발생한다.

:한전 납입금, 설치비 등이 발생합니다.

전기차는 충전 문제가 해결되었을때 구입하는게 만족도가 큽니다.


전기차를 샀으니 충전문제도 알아서 해결 되겠지? 안됩니다.

작년에 현대에서 전기차 구입부터 충전기 설치까지 모두 해준다는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했으나 실질적으로 도움 받은 사람 찾기 힘듭니다. 전기차 구입과정에 대해 모르는 영맨이 다수이며 충전기 설치는 본인이 설득하고 허가받아야 합니다.

굴당 여러분들도 아무쪼록 보조금 당첨 되시어 만족스런 전기차 생활을 영위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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