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약-바이오주 쏠림현상에 대한 이야기 – 팟캐스트 신과 함께

1부 : http://www.podbbang.com/ch/15781?e=22588009

2부 : http://www.podbbang.com/ch/15781?e=22588011

 

팟캐스트 신과함께에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위원이 풀어내는 바이오주에 대한 이야기가 올라왔습니다. 한병화 위원은 예전 셀트리온 주가가 3만원 할때부터 일관되게 매수추천을 했던 애널리스트로서, 사흘 전 수요일에 바이오주 파티가 끝나간다는 리포트를 써서 화제의 주인공이 된 분입니다.

1부에서는 셀트리온을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때 매수추천했던 사연부터, 신약개발 과정에 대한 세세한 이야기들이나 투자포인트, 요즘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코스닥 활성화정책이나 바이오주 관련 펀드들에 대한 생각들을 풀어가고 있는데, 바이오주에 대한 투자 인사이트를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신약개발이라는 게 10년 이상 막대한 돈을 투자해야 성공을 할까말까 하는 사업인데, 막대한 개발비가 필연인 초창기에는 적자가 나는게 당연한데도, 3년 이상 적자를 내면 코스닥에서 관리종목이 되버리는 아이러니는 생각할 점이 많더라구요. 정작 지원해주어야 하는 부분에는 비합리적인 규제가 걸림돌이 되고, 그 난관을 뚫고 성공사례가 하나 나오니 정부가 띄워주면서 쭉정이들이 돈을 끌어들여 거품만 키우면서 건전한 기업에게 돌아가야 할 기회를 고사시키는 문제는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문제라고 봅니다.

2부에서는 제약-바이오주 애널리스트들의 한계, 지수추종 펀드가 주식시장에 일으키는 부작용이 코스닥에서도 재현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 코스닥 벤쳐펀드의 문제점, 털어버려야 할 쭉정이 바이오주들의 특징들, 바이오주는 제일 중요한 게 “사람”을 봐야 한다는 이야기, 팔아라는 보고서를 쓰는 분위기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들, 앞으로 생겨나야 할 바람직한 펀드의 형태 등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들어보면서 인상깊었던 부분이 “clinical trials” 사이트에 대해 소개하는 부분인데, 진행자들이 다들 “어떻게 이런데까지 투자자가 찾아볼 수 있느냐?”라고 하니까 “그정도 발품팔이도 안하면서 어떻게 바이오주 투자를 하려고 하느냐”고 반문하는 부분입니다. 제약-바이오주의 대장주랄 수 있는 셀트리온이 지금까지 오는 도중에서도 사기라는 이야기들이 그렇게 계속 나오고 있는데 다른 제약-바이오주에 대해서는 그정도 검증도 하지 않고 돈을 투자하는게 말이 되겠는가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생각할 게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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