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형씨의 금감원장 하마평을 듣는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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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2년 전만 해도 온라인 커뮤니티의 주된 평가가 저런 식이었죠. 주진형씨가 지난 총선 때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첫 영입 인사였을 때 반응이 저랬습니다. 한화증권 시절 구조조정이나 다른 증권사들 다 흑자낼 때 한화증권만 적자를 냈던 마이너스의 손, 그럼에도 뭔가 대단한 경제통이라도 되는것처럼 떠벌리면서 경제에 대해 이러저러한 훈수를 두며 잘난척 하는 기회주의자,,,

근데, 당시를 잘 기억하지 못하는 분들은 주진형씨가 손혜원의원과 친하게 지내면서 sns활동도 하고 삼성관련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내는 모습을 보면서 급 호감으로 관점이 바뀌는걸 보면서 참 많은 소회가 듭니다.

하기사 대중들에게 시원한 발언으로 인기를 얻는 능력도 중요할 수 있습니다. 근데, 손혜원의원과 sns 활동한 거 말고는 딱히 귀에 들리는 활동이나 금감원장 할만한 자질을 보여준 적이 없어서 뭐라고 판단하기가 좀 그렇습니다. 거기다가, 금융기관의 개혁에 가장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하는 입장에서 섯불리 개혁한답시고 한화증권을 들쑤셔놨다 적자내고 쫓겨난 과거가 여기에 플러스는 안될거 같기도 하구요.

하기사, 정말로 정권 내부에서 주진형의원이 금감원장으로 진지하고 고려되고 있는지 어떤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된다 안된다 설레발치는게 의미없기는 매한가지긴 한데, 불과 2년 전에 저랬던 분위기가 이렇게까지 바뀌는거 보니까 여론이라는 게 참 재밌다는 느낌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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