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언제든 한번은 반드시 터질것 같습니다.

데이비드 샴보가 쓴 “중국의 미래”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책의 내용 자체는 앞으로 어떻게 될것이라는 예측보다는 다양한 미래를 열어놓고, 중국정부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지 지켜보자는 식으로 쓰고 있는데, 문득 통계수치 하나가 눈에 띕니다.

gdp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2017년에 282퍼센트로 추산된다는 내용이 있더군요. 일단 거기서 책읽기를 멈추고 다른 나라는 어느정도인지 검색을 해봤습니다.

잃어버린 20년의 일본이 250%입니다. 자산이 워낙에 많고 엔화가 공신력있는 통화인 데다가 일본 국민들이 국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나마 양호하다지만 일단 엄청난 건 맞습니다.

국가부도를 낸 그리스가 180프로, 이태리는 130프로, qe1,2,3로 달러를 찍어대왔던 미국이 108프로, 스페인이 100프로입니다.

지금 경제 어렵다고 난리인 우리나라는 38.2프로,,,

중국도 수출을 엄청나게 하고 있으니 일본이나 미국처럼 별 분제 안된다고 반론을 하실 수도 있지만, 불과 1년 전인 2016년에는 235프로였고, 급격하게 수치가 늘어나기 시작했던 2008년에는 160프로에 불과했습니다.

전세계의 유동성위기를 구해내기 위해 중국이 나서서 돈을 푼 결과 미국은 살아남아서 지금 잘나가고 있지만, 중국은 2008년 이후로 제대로 된 구조조정이나 개혁을 거의 못하고 빚내서 현행시스템을 유지시켜오는데 퍼붓고 있는겁니다.

하지만, 개혁을 유보하고 모순을 덮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점점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고 있는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게 중국의 gdp대비 국가부채 추세라고 생각합니다.

당면한 구조조정과 개혁을 미루고 점점 국가부채 및 기업부채까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는 상황이 2008년 이후 아무런 변화없이 이어오고 있는데, 권위주의정권은 실상을 감추려는 것에만 메달리는 모습, 언제 터질지는 몰라도 조만간 그 끝을 볼 수 밖에 없다는 건 필연일 수 밖에 없는데 하필이면 지금 이 시점에 트럼프가 중국을 정조준하고 있는 중.

문제는 그래서 지금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인데, 결국은 재벌대기업에겐 기회요 서민과 중소기업에게는 재앙이 될 가능성이 높겠죠. 그래서 주식투자를 할때도 될수 있으면 큰 위기가 덮쳐도 살아남을 수 있는 강한 기업을 찾게 되는것 같습니다.

답글 남기기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Google photo

Google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Twitter 사진

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s에 연결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