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 감정을 섞으면 안됩니다.

들고있는 종목들 중 제일 비중 높은게 한 두달 동안 계속 떨어지더군요. 그동안 이걸 정말 팔아야돼 말아야돼,,, 스트레스와 자괴감이 들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별다른 악재도 없는데 계속 흐르는거 보면서 기분 좋은 사람은 없겠죠. 그렇게 안좋은 감정이 쌓이고 쌓여서 어느날 갑자기 팍 내던질수 있는게 주식일겁니다. 저도 어제는 거기까지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처음에 샀던 매수근거가 전혀 훼손되지 않았고 실적전망을 좋게 보고 산 것이기에 “어차피 실적발표하면 그거 보고 결정하자”는 생각에 참고 있었는데, 오늘 하루는 지난 두달동안의 한을 풀기라도 하듯 아주 날아다닙니다.

그렇게 짜증나는걸 못참고 감정대로 어제 내다 팔았다면 오늘 느꼈을 자괴감이 정말 어마어마했을거에요.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꾸준히 공부해온 주식이라 그런 감정에 안휘둘리고 계속 들고갈 수 있었다 생각하고 제가 살아온 인생이 그랬듯 공부는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는 교훈을 오늘도 새기고 갑니다.

그리고, 제 종목만 크게 오르는줄 알았는데, HMM 도 그동안 실적 좋다좋다 말만 많다가 드디어 오늘 날아가더군요. 저평가 소외주로 관심가지고 있다 오늘 상승하는거하고 관련 리포트 보고 조금 들어갔습니다. 요것도 실적전망 악화되기 전까지는 안팔고 계속 가져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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