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리서치- from S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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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내용 요약

  1. 현재 주택시장은 서울 집중화, 택지부족에 이어 금리인상과 경기침체 우려로 성장은 커녕 위험한 상황에서 플랜트 매출비중 100%인 유일한 국내 순수플랜트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회사
  2. 2012년 이후 플랜트 시장의 암흑기에서 구조조정에서 성공해서 화공 및 비화공플랜트에서 모두 안정적인 성장구조를 완성, 화공플랜트는 고유가로 인한 산유국의 거대플랜트 발주 사이클 및 장기적으로 수소 플랜트 선점 가능성, 비화공 플랜트는 삼성향 매출의 안정적인 수주잔고 전망을 기대
  3. 현재 경쟁 중인 글로벌 EPC회사들 중 흑자를 내고 있는 회사가 5개에 불과, 앞으로 글로벌 호황으로 수주 증가시 이익성장을 가늠할 수 있는 ROE가 가장 높고 안정적임, 때문에 경쟁사 평균 PBR인 2.43배를 밸류에이션으로 설정하는 것이 무리가 없다고 본다면, 43%의 상승여력을 제시, 목표가 33,800원.

서울대투자동아리 SMIC에서 발표한 삼성엔지니어링 리서치문헌입니다. 서울대학학교 투자동아리에서는 동아리 회원들이 모여서 관심있는 기업들에 대한 리서치를 발표하고 있는데, 일반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리서치보다 훨씬 내용이 많고 꼼꼼한 데이터들을 근거로 리서치를 작성하고 있어서 참고할 내용들이 많습니다. 이런 리서치를 많이 읽어야 거기에서 무언가 잘못되거나 잘된 부분을 구분하고 비판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좋은 기업입니다. 해당 사실을 부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투자하려 하면 PER이 10 가까이라서 건설사 평균 PER인 6.8을 훨씬 웃도는 밸류에이션이 항상 마음에 걸리게 됩니다. 더우기, 부동산 PF발 시스템리스크로 고통받았던 2022년에 이어 지금도 계속 떨어지는 주택가격에 신음하는 건설시장을 생각하면, 정말 문제가 터졌을 때 다른 건설사들과 함께 도매급으로 폭락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합니다.

리서치에서는 삼성엔지니어링에 매우 호의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으며, 그러한 입장의 가장 큰 근거인 전방산업의 호황이 분명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는 희망을 품는 게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2022년에 삼성 엔지니어링이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했던 가장 큰 이유는 엔저에 있었다고 봅니다. 엔저를 등에 업고 일본 경쟁사들의 수주약진이 상당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역설적으로, 점점 엔저현상이 조금씩 해소되고 있는 지금이 삼성엔지니어링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투자자들에게는 좋은 매수타이밍이 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다만, 연준발 매크로환경의 급격한 변동은 언제든 유가 폭락을 일으켜 산유국들의 채산성을 악화시키므로 플랜트수주에 악영향을 미칠수도 있기에 여유자금을 모두 삼성엔지니어링에 쏟아붓는 건 리스크가 큰 모험일 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는 미래가 어떻게 흘러갈 지 알 수 없습니다. 유가가 수급균형이 깨지며 앞으로 더 올라갈 지, 아니면 극심한 경기침체가 와서 산유국들이 재정적으로 붕괴직전까지 가게 될지 지금 시점에서 예상하는건 불가능하지요.

하지만, 분명한 건 2013년 이후 그 어느때보다도 삼성엔지니어링의 매출성장여력이 높은 시기가 지금 이순간이라는 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1년 고점 이후 주가가 떨어져 2년동안 계속 지지부진한 상태라는 것은 분명 관심을 가지고 사업보고서를 꼼꼼이 들여다보며 시간을 들여 공부할 가치가 있는 대목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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