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학교수가 요약해준 워렌 버핏의 기업관

  1. EBITA를 의사결정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문제점이 많다.
  2. 단기이익이나 성장률 예측치를 발표하고, 이 예측치를 달생하기 위해 무리한 단기 의사결정을 하는 것은 장기발전에 좋지 않다. 차라리 단기예측치를 발표하지 말아야 한다.
  3. 과거에 경영자가 발표한 예측치나 애널리스트들이 발표한 예측치를 달성했다고 자랑하는 경영자들은 이런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
  4. 퇴직급여ㅂ채나 연금부채를 추정할 때 보수적인 가정을 사용해야 한다.
  5. 단순하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사업보고서에 사용해야 한다. 외부인이 읽었을 때 이해하기 힘든 설명을 사용하는 경영진은 무언가 숨기려고 하는 것이다.
  6. 최고 경영진에 대한 보상이 과다해서는 안된다.
  7. 경영자 보상과 성과는 밀접하게 연관되어야 한다. 성과가 변하면 보상은 연동해 변해야 한다.
  8. 성과가 나쁠 때는 주주가 손해를 보는 것처럼 경영자도 보상을 덜 받아야 한다.
  9. 다른 기업 경영자들이 더 많은 보수를 받는다고 해서 우리 기업 경영자에게 더 많은 보수를 줄 수 없다.
  10. 경영자 보상은 경영자가 얼마나 많은 초과이익(이익 – 자본비용)을 올렸느냐에 따라 결정되어야 한다.
  11. 경영자 보상 중 스톡옵션의 비중이 적어야 한다.
  12. 이사회의 다수는 사외이사여야 한다. 사외이사들이 경영자의 행동을 감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13. 이사들은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이사들이 주주와 동일한 마음으로 행동을 할 수 있다.
  14. 이사는 다양성을 높이겠다는 의도에서, 또는 이름이 잘 알려진 유명한 사람이라 뽑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
  15. 기업은 이해하기 쉬운 사업을 영위해서 꾸준하고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해야 한다.
  16. 기업은 많은 이익을 창출해야 한다.(소유주 이익 = 이익 + 감가상각비+무형자산상각비 – 연평균 투자목적 자금지출액)
  17. 기업은 장기적인 경쟁우위를 가져야 한다.
  18. 보유한 유형자산 때문에 이익을 창출하는 기업보다 보유한 무형자산 때문에 이익을 창출하는 기업을 선호한다.
  19. 부채를 과다하게 사용해서는 안된다.
  20. 주식분할이 주주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견해에 동의하지 않는다.
  21. 배당을 잘 지급하는 기업을 선호한다.
  22. 주가가 과대평가되는 것보다는 내재가치와 유사한 것을 선호한다.
  23. 주식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려면 주식의 내재가치가 주가보다 높거나 최소한 같아야 한다.
  24. 주식교환을 통해 타 회사를 인수합병할 때도 내재가치가 주가보다 높거나 최소한 같아야 한다.

최종학 교수의 책 “숫자로 경영하라” 5권에 나오는 내용을 소개해봅니다. 워렌 버핏의 주주서한들을 보고 회계와 관련되어서 워렌버핏이 언급한 내용들을 요약정리해서 써놨는데, 아이러니한 게 정말 이런 기업들을 발굴하려면 회계나 숫자만 봐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네요.

투자를 결정하기 전에 다양한 각도로 기업을 조사하고 고민하는게 필요하겠다는 걸 새삼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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