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ITA를 의사결정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문제점이 많다.
- 단기이익이나 성장률 예측치를 발표하고, 이 예측치를 달생하기 위해 무리한 단기 의사결정을 하는 것은 장기발전에 좋지 않다. 차라리 단기예측치를 발표하지 말아야 한다.
- 과거에 경영자가 발표한 예측치나 애널리스트들이 발표한 예측치를 달성했다고 자랑하는 경영자들은 이런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
- 퇴직급여ㅂ채나 연금부채를 추정할 때 보수적인 가정을 사용해야 한다.
- 단순하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사업보고서에 사용해야 한다. 외부인이 읽었을 때 이해하기 힘든 설명을 사용하는 경영진은 무언가 숨기려고 하는 것이다.
- 최고 경영진에 대한 보상이 과다해서는 안된다.
- 경영자 보상과 성과는 밀접하게 연관되어야 한다. 성과가 변하면 보상은 연동해 변해야 한다.
- 성과가 나쁠 때는 주주가 손해를 보는 것처럼 경영자도 보상을 덜 받아야 한다.
- 다른 기업 경영자들이 더 많은 보수를 받는다고 해서 우리 기업 경영자에게 더 많은 보수를 줄 수 없다.
- 경영자 보상은 경영자가 얼마나 많은 초과이익(이익 – 자본비용)을 올렸느냐에 따라 결정되어야 한다.
- 경영자 보상 중 스톡옵션의 비중이 적어야 한다.
- 이사회의 다수는 사외이사여야 한다. 사외이사들이 경영자의 행동을 감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이사들은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이사들이 주주와 동일한 마음으로 행동을 할 수 있다.
- 이사는 다양성을 높이겠다는 의도에서, 또는 이름이 잘 알려진 유명한 사람이라 뽑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
- 기업은 이해하기 쉬운 사업을 영위해서 꾸준하고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해야 한다.
- 기업은 많은 이익을 창출해야 한다.(소유주 이익 = 이익 + 감가상각비+무형자산상각비 – 연평균 투자목적 자금지출액)
- 기업은 장기적인 경쟁우위를 가져야 한다.
- 보유한 유형자산 때문에 이익을 창출하는 기업보다 보유한 무형자산 때문에 이익을 창출하는 기업을 선호한다.
- 부채를 과다하게 사용해서는 안된다.
- 주식분할이 주주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견해에 동의하지 않는다.
- 배당을 잘 지급하는 기업을 선호한다.
- 주가가 과대평가되는 것보다는 내재가치와 유사한 것을 선호한다.
- 주식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려면 주식의 내재가치가 주가보다 높거나 최소한 같아야 한다.
- 주식교환을 통해 타 회사를 인수합병할 때도 내재가치가 주가보다 높거나 최소한 같아야 한다.
최종학 교수의 책 “숫자로 경영하라” 5권에 나오는 내용을 소개해봅니다. 워렌 버핏의 주주서한들을 보고 회계와 관련되어서 워렌버핏이 언급한 내용들을 요약정리해서 써놨는데, 아이러니한 게 정말 이런 기업들을 발굴하려면 회계나 숫자만 봐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네요.
투자를 결정하기 전에 다양한 각도로 기업을 조사하고 고민하는게 필요하겠다는 걸 새삼 느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