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중요한 내용은 한 번 취한 양적완화를 시스템위기 없이 되돌릴 수는 없다는 주장입니다. 앞으로 연준은 금융시스템의 위기를 방치할 수 없기에 양적완화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을 위해 제시하는 근거들 하나하나가 무시무시한 것들인데 굳이 문홍철 팀장의 주장이 옳다는 가정을 하지 않고 제시되고 있는 근거들만 살펴봐도 앞으로 3개월동안 시장의 변동성이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는 예감을 하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
당장 미국 채권의 부도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 봐도 결코 가벼운 주제가 아니죠. 단순히 앞으로 유동성이 늘어날테니 주식과 코인이 좋아지는 강세장의 초입단계에 들어섰다는 분석만 보고 좋아할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좋은 내용이고, 제가 들고 있는 포지션을 고민하는 데에도 중요하게 참고할만한 부분들이 많아서 소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