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복본위제와 비트코인의 공통점

오즈의 마법사라는 동화가 사실은 금은복본위제를 은근히 주장하는 우화라는 사실을 알고 계시는 분이 많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오즈의 마법사를 쓴 라이먼 프랭크 바움은 본업이 기자였고, 정치색이 짙었다고 합니다. 당시 면화가격이 폭락해서 농민들의 부채부담이 너무 심한 상황에서도 금본위제를 유지하고 있어서 디플레이션을 통제할 수 없어 경제난이 심했었거든요. 그런데, 은행가와 독점자본가(트러스트)의 이익을 대변하던 공화당이 민주당의 인기 정치인 윌리엄 브라이언에 연거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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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은 언제 끝날까 – 하나금투 이재만 연구원

https://www.hanaw.com/download/research/FileServer/WEB/strategy/market/2021/03/06/lee_20210308.pdf 다들 미국채 장기물 금리상승 때문에 불안하실지 모르나, 시장금리의 상승은 무조건 주식시장에 악재이기만 한 게 아닙니다. 자산가격에서 정말 중요한 건 명목금리가 아니라 실질금리라는건 널리 알려진 상식이지요. 실질금리 = 명목금리 - 기대인플레이션 즉, 명목금리가 어지간히 올라가도 기대인플레이션이 금리상승보다 더 가파르게 올라가기만 한다면 자산시장에 큰 충격은 없을거라 봅니다. 이재만 연구원의 리서치 내용도 같은 부분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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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경제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2498 2016년 옐런 연준의장시절 고압경제라는 말이 처음 회자될 때 이를 설명해주는 기사 링크입니다. 고압경제라는 용어의 핵심은 수요가 만성적으로 공급을 초과하게 만들어서 호황을 이끌어낸다는 전략입니다. 이렇게 초과수요를 유발해서 호황을 끌어내는 방식은 전형적인 케인즈경제학이론이죠. 당연한거지만, 이렇게 수요를 공급보다 초과해서 끌어올리면 반작용으로 물가가 오릅니다. 당연히 2016년 당시 연준의장이 고압경제를 역설했을 때에도 이런 인플레에 대한 우려가 있었고, 당시 기사에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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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클스는 실수하지 않았다

대공황이 발생한 가장 직접적인 원인으로 거론되고는 하는게 당시 연준의장인 에클스의 금리인상입니다. 이른바 "에클스의 실수"라고 회자되는 사건이지요. 여기서 생기는 의문,,, 에클스가 정말로 "실수"로 경기가 과열이라고 판단해서 기준금리를 올렸던 걸까요? http://www.atla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99 위의 링크는 당시 국제경제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었는지를 요약해서 설명해주는 기사입니다. 기사 내용을 더 짧게 요약하자면 1931년 9월 영국 파운드화의 금본위제 이탈이로 인한 통화위기에 경제상황이 안좋은 패전국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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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에 맞서지 마라. 시장에 맞서지 마라.

어제 국제 증시의 폭등이 의미하는 건 제목과 같은 교훈을 다시금 확인했다는 겁니다. 연일 주식시장이 폭락에 폭락을 거듭한 동안에 연준과 트럼프는 수많은 부양책을 쏟아냈지만, 시장은 추락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도 그럴게 가장 심각한 원인이 국제유가폭락과 판데믹 같이 일국 행정부와 중앙은행의 힘으로 통제가 불가능한 것들이었으니까요. 며칠동안 부양책을 발표하면 그걸 조롱하듯 주가가 떨어지면서 트럼프와 연준의 권위는 추락했습니다. 그쯤 약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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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에 대한 생각

최근 미국 주식이 충격적으로 폭락한 직접적인 이유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아닙니다. 유가폭락이 셰일기업들을 비롯한 고위험 회사채시장에 충격을 가져와 줄도산을 일으켜 경기침체가 오지 않을까 하는 공포 때문입니다. 단지 회사채시장만의 문제라면 은행권에 문제가 없을거라 별 일 없겠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회사채시장과 은행권을 잇는 연결고리가 CLO 시장입니다. 예전 리먼 사태 때 문제가 되던 CDO와 CLO는 비슷한 점도, 다른 점도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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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부동자금이 넘쳐난다는 착각

http://now.rememberapp.co.kr/2020/01/22/6479/ 최근 시중에 부동자금이 넘쳐난다는 언론기사가 늘고 있습니다. 정말로 그런지, 그렇게 부동자금이 늘어나고 있으면 이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다루는 글이 최근 올라와서 다들 참고해보셨으면 합니다. 이 글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1. 부동자금이 본격적으로 넘쳐난 시점은 2017년 12월달 1,000조를 넘어선 시점이고, 현재는 오히려 정체 상태 2. 단기부동자금과 주가와의 상관관계는 높지 않다. 3. 단기부동자금과 부동산과의 상관관계도 높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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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안에 20번째 부동산 대책 반드시 나옵니다.

넉넉잡아 6개월이지, 총선 전후로 또 부동산정책 발표가 나올건 분명합니다. 이렇게 확신을 하는 이유가 뭐냐면, 현정부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벌써 19번째 부동산 대책을 내놓는지를 생각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부동산 시장에서 정부가 가지고 있는 시장통제수단은 무한히 많고, 또 강력합니다. 정부는 언제든지 부동산 가격을 띄울수도, 쳐내릴 수도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안그럴거 같나요? 당장 내일이라도 기준금리 올리면 부동산 가격은 떨어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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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니 맥마흔의 경고

미국은 주택가격이 전국적으로 하락한 적이 한번도 없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가 일어날 리 없다고 생각했다. 닷컴 호황기에는 신경제 때문에 경기순환이 사라졌다는 망상이 횡행했다. 아시아 경제 위기가 발발하기 전에 사람들은 아시아적 가치가 지속 가능한 새로운 유형의 경제성장을 창조했다고 생각했다. 자신의 투자가 안전하다는 중국인들의 믿음은 이번에는 어쨌든 상황이 다르다는 모종의 유사과학 이론에 근거한 게 아니다. 그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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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레이션 호황

디플레이션이라는 말은 전반적으로 물가가 떨어지는 현상을 말하는 것이지, 그 자체가 호황이나 불황을 의미하는 단어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디플레이션이 불황과 함께 오는 경우도 있고(ex. 대공황), 디플레이션이 호황과 함께 오는 경우도 있는데 미국은 19세기 내내 그런 디플레이션 호황이 계속되었습니다. 1800년에서 1900년까지 미국의 인구는 400만에서 8,000만으로 늘어났고, 미국 경제의 실질성장률은 100년 내내 연4%를 지속해서 세계 최대의 산업강대국으로 등극하는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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