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국은 동북공정이 한창입니다. 고구려가 자기들 중국의 일부였다는 거지요. 중국이 우리 옆나라이기 때문에 항상 관심을 안가질 수 없는 게 이들의 움직임이겠지요. 여기에서 우리가 눈여겨 봐야 하는 건, 한족이라는 민족의 개념을 넘어서 중국이라는 국가의 정체성을 강조하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이런 시도는 새로운 현상입니다. 예로부터 구호란 외치는 사람들의 컴플렉스를 반영한다고 하죠. 요즘 이루어지는 동북공정이라든지, 중화사상에 대한 중국의 재조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