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니 맥마흔의 경고

미국은 주택가격이 전국적으로 하락한 적이 한번도 없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가 일어날 리 없다고 생각했다. 닷컴 호황기에는 신경제 때문에 경기순환이 사라졌다는 망상이 횡행했다. 아시아 경제 위기가 발발하기 전에 사람들은 아시아적 가치가 지속 가능한 새로운 유형의 경제성장을 창조했다고 생각했다. 자신의 투자가 안전하다는 중국인들의 믿음은 이번에는 어쨌든 상황이 다르다는 모종의 유사과학 이론에 근거한 게 아니다. 그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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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itical J curve effect

요즘 경제 위기론의 주역이 중국 경제위기설이죠. 그런데, 이 문제는 꼭 한 쪽으로만, 즉 경제 펀더멘털의 측면으로만 바라봐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의 경제가 안좋다는 건 10년 전에도, 20년 전에도, 심지어는 등소평이 개방을 하던 때에도 나오던 이야기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별다른 일이 안 일어나는건 중국공산당 체제의 성격을 이해하고 있어야만 납득할 수 있는거지요. 원래 서구사회도 그렇지만, 경제라는 건 정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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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추천 – 데이비드 샴보의 “중국의 미래”

예전부터 틈틈이 읽고 있는데, 중국의 현상황과 미래에 대해 정말 잘 써놓은 책입니다. 중국관련해서 관심이 있거나 일을 하시는 분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서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중국의 시진핑 체제가 어떤 배경에서 출발했고, 미중 갈등이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를 예상해보려면 무엇보다도 객관적이고 냉정한 현상파악이 필요한데, 딱 그런 객관적인 관점을 제공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인들이 역사적으로 어떤 의식을 형성해왔는지에서부터 출발해서 중국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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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언제든 한번은 반드시 터질것 같습니다.

데이비드 샴보가 쓴 “중국의 미래”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책의 내용 자체는 앞으로 어떻게 될것이라는 예측보다는 다양한 미래를 열어놓고, 중국정부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지 지켜보자는 식으로 쓰고 있는데, 문득 통계수치 하나가 눈에 띕니다. gdp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2017년에 282퍼센트로 추산된다는 내용이 있더군요. 일단 거기서 책읽기를 멈추고 다른 나라는 어느정도인지 검색을 해봤습니다. 잃어버린 20년의 일본이 250%입니다. 자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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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리쥔 망명시도에 관련된 중국 이야기

중국 권력층에는 크게 세 가지의 파벌이 있다고 합니다. 주로 혁명원로의 자제들로 이루어진 태자당, 공산당의 청년전위조직인 공청단, 그리고 이제는 세가 많이 약해진 상하이방이 있습니다. 상하이방은 장쩌민 전 주석의 직계라고 보시면 되는데, 등소평이 천안문 학살을 일으킬 때 가장 적극적으로 지지했던 장쩌민을 후계자로 지목합니다. 이 때 장쩌민이 상하이 시장이었다가, 후계자로 낙점되면서 같이 데리고 갔던 인물들이 상하이방의 핵심이죠.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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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평화상을 아세요?

제목 그대로 공자 평화상을 아십니까? 노벨평화상이 중국의 인권문제를 건드리고, 서구의 입장과 이해에 충실한 행보를 보인다며, 반발해서 만든 게 공자 평화상이라는 겁니다. 사실 취지 자체는 나쁜 게 아니죠. 서구의 가치가 절대적인 것으로 치부되는 것이 유쾌한 제삼세계 인민은 별로 없을 테니까요. 그런데, 이 새로운 시도가 어떤 결과로 나타나게 되었는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 공자 평화상에 수상자로 선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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