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주의 “공부를 왜 하는가” 비판

https://youtu.be/5xc34yZBtHY   오마이스쿨에서 이것저것 강의들을 교양삼아 듣다가, 강신주 철학자의 “공부를 왜 하는가”라는 제목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평소 이름은 많이 들었지만, 강신주씨가 직접 학생들에게 하는 이야기를 장시간에 걸쳐서 진지하게 들은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강연 중에 강조하던 주장이나 소신에 대해서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더군요. 물론, 정답이라는게 존재할 수 없는 철학이라는 것에서 출발해서 다양성을 존중할 수 밖에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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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지 비판에 대해서 (셸리 케이건의 죽음이란 무엇인가에서)

요즘 셸리 케이건의 “죽음이란 무엇인가”를 읽고 있습니다. 책을 읽기 위해 일부러 동영상을 보지 않고 있지만 저자인 셸리 케이건이 직접 강의하는 동영상이 유투브에도 나와있다고 합니다. 관심있는 분은 동영상을 봐도 책의 내용을 읽은 것과 같은 효과를 얻으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앞의 4분의 1 정도까지 읽었는데, 책의 주된 내용은 죽음에 관한 것이 아니라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를 다루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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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은 공부가 아닙니다.

오늘도 차한잔 게시판에서 진화와 창조가 치열한 주제로 떠오를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쨋든 종교에 관한 문제는 항상 뜨거운 주제인게 분명한 것 같습니다. 저는 개신교인이지만, 그래도 제 나름으로는 성경공부도 치열하게 한다고 자부했던 사람이고, 근본주의적인 쪽으로나 자유주의적인 쪽으로나 많이 고민한 후에 나름의 결론을 내려봤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또한, 정 반대로 과학적인 상식에도 많은 흥미와 관심이 있어서 나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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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과학을 상처입히는 이데올로기의 과잉

저는, 이 세상을 움직이는 인류의 정신적 유산이 크게 세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과학과 종교, 그리고 이데올로기 입니다. 이 세가지 유산은 모두 사람들을 강력하게 통제하고 제어하는 동시에, 그들의 삶을 규정하는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이 유산들은 모두 사람들로 하여금, 자기 자신의 감각에 의존해 인지할 수 있는 좁디 좁은 환경의 틀을 벗어나 이 세계를 바라보고, 자기 자신의 의미를 그러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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