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제도로 가는 침묵의 길(Silent Road to Serfdom)

제목은 2016년에 샌버드 번스타인이라는 투자자문사에서 쓴 리포트의 제목입니다. 리포트가 이렇게 거창한 제목을 달아서 설파한 내용은 패시브 투자, 즉 지수연동 etf 투자는 주식시장을 망가뜨리는 지름길이며 마르크스주의보다 더 자본주의에 해롭다는 겁니다. 패시브 자산의 폐해를 경고하는 리포트라고 합니다. 우리 말로 번역된 리포트 자료를 찾지 못해 내용을 꼼꼼하게 읽어보지는 못했는데, 주된 요지는 이렇습니다. 패시브 펀드는 실적이 좋지 않거나 악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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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의 질 – 강방천의 관점

투자자 강방천씨가 쓴 “강방천의 관점”이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전반부를 읽던 중, 꼭 잊지 말아야겠다 느낀 내용이 나오는데, 그게 바로 제목과 같은 “이익의 질”이라는 개념입니다. 강방천씨가 강조하는 것은 저마다 자신만의 기업가치를 측정하는 측정도구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강방천씨 본인도 여러가지의 측정도구들을 가지고 있으며, 그런 측정도구들 중 하나가 “이익의 질”이라는 개념이라고 설명합니다. 1989년 상장한 한국이동통신에 관심을 가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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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을 풀어낸 수학자(짐 사이먼스 일대기)

현재도 기록적인 수익율을 꾸준히 달성하고 있는 퀀트 트레이딩 회사인 르네상스 테크놀러지를 세운 짐 사이먼스와 그의 동료들에 대한 전기 형식의 책입니다. 유능한 수학자이자 교수였던 짐 사이먼스가 종신교수직을 포기하고 투자회사를 설립한 1978년부터 자신의 전공인 수학 알고리즘을 투자에 활용해서 돈을 벌 수 있을거라는 소신을 끝까지 밀어부쳤었습니다. 초창기 바움-웰치 알고리즘같은 초보적 수학 알고리즘으로 시작해 점점 더 많은 전문가와 함께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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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드러켄밀러가 직접 밝힌 투자조언

https://youtu.be/iET6kq-vnPQ 이 동영상에서 소개하고 있는 스탠리 드러켄밀러가 말하고 있는 일화나 주장들은 워낙에 유명한 것들이라 책들에도 실려있는 이야기들입니다. 책 “투자대가들의 위대한 오답노트”에 스탠리 드러켄밀러 챕터에서는 마지막에 질투심과 조급함을 제어하지 못해 3조원의 손실을 내는 이야기가 자세히 나오고 있으며, 분산투자가 아닌 집중투자를 하라는 것은 엘런 베넬로가 쓴 “집중투자” 책에 자세하게 쓰고 있습니다. 손절을 가격이 아니라 내 이론이 틀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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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U에 대한 생각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stock/15249352CLIEN 제가 작년 8월경 미국채 장기물 인버스에 투자하면서 썼던 글입니다. 당시는 연준이 어마어마한 돈을 풀었음에도 경기가 살아날지 어떨지 시장이 확신하지 못하던 상황으로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0.5%,,, 지금 보면 가장 바닥을 찍던 상황이었습니다. 썼던 글에도 나오지만, 당시 저는 “당분간 무슨 일이 벌어져도 이보다 시장금리가 더 내려갈 수는 없다”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경제상황이 좋아진다면 당연히 경기전망으로 인해 금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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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투자자

예전에 읽던 책 들쳐보다 우연히 하워드 막스의 “투자와 마켓사이클의 법칙”에 나오는 합리적인 투자자의 정의에 대한 내용이 눈에 들어옵니다. 요즘같은 때야 말로 “합리적 투자”라는 단어의 무게에 대해 생각을 깊게 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부지런하다언제나 회의론적이다 (패닉 상황에선 회의론에 낙관론을 더해서, 광란적 상황에선 회의론에 비관론을 더해서)언제나 적절하게 리스크를 회피하려고 노력한다언제나 리스크를 상쇄시킬만큼 잠재수익을 얻을 기회를 찾아다닌다 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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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이라는 비합리적 집단행동

1893년 미국에서 발생했던 공황은 지금 보면 누가 봐도 “미쳤다”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는 비합리적인 집단행동이 일어났던 사건입니다. 당시 공황을 일으켰던 건 하나의 소문이었습니다. “재무성이 금태환을 중지할 지도 몰라” 라는 출처 불분명한 소문이 돌았고, 그 소문이 계속 부풀려지면서 사람들이 공포에 휩싸여 일어난 게 당시 공황의 시작이었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볼 때 금본위제를 포기하겠다는 선언이나 다름없는 재무성의 금태환 중지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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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투자 반성

오늘 매매를 잘못 한게 있어서 반성하려는게 아니라, 최근의 (투자)생활패턴에서 반성해야 할 점을 하나 깨달아서 글을 남겨봅니다. 최근 시도하고 있는게 실적발표 공시 나오는걸 보고 거기에 맞춰 비중을 조절하거나 봐두고 있던 주식을 새로 매입하는 매매입니다. 봐두고 있는 종목 6-7개에 설정해놓은 기준 실적치를 미리 적어놨다가 공시가 뜨면 바로 확인하고 기준을 상회하는가, 하회하는가에 따라 추가 매입이나 비중 조절을 결정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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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시장 자경단

유투브 영상을 보다 “채권 자경단”이라는 단어를 오건영씨가 언급하는 걸 듣고서 그거 참 적절한 용어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검색을 해봤더니 정말 오랜만에 듣는 이름이 나오더군요. 에드워드 야데니,,, 어렴풋이 80-90년 대 대학교 시절 신문에서 들어본 것 같은데 아직도 현업으로 활동중이더라구요. 야데니가 최초로 언급한 이 채권 시장 자경단, 내지 채권 자경단은 특정 정부가 적자재정을 남발하거나, 해당 국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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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자산시장 상황이 문제가 뭐냐면,,,

굳이 미국만 그런게 아니라 선진국 장기국채 금리가 작년에 너나할거 없이 크게 낮아져 있는 상태, 즉 국채가격이 엄청나게 올라가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원인은 당연히 코로나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디건 할거 없이 기준금리 대폭 낮추고 양적완화를 하고 정부재정을 펑펑 써대기 위해 인위적으로 채권가격을 떠받쳤기 때문입니다. 이제 코로나는 자연의 섭리와 인간의 대응으로 수그러들게 뻔한 상황, 자연스레 중앙은행이 컨트롤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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