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농업 고용지수 발표 이후

조금 전 미국 비농업지수가 발표되었습니다. 결과는 예상치를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그만큼 고용이 강하게 살아있다는 의미고, 연준이 금리인상을 주저할 이유가 없다는 뜻이죠. https://m.kr.investing.com/economic-calendar/nonfarm-payrolls-227 발표 직후인 현재 주가하락 폭은 크지 않지만 미국채 금리는 매우 크게 오르는 중입니다. 달러인덱스와 원달러환율도 같이 상승 중이며 이로 인해 코스피200선물도 약간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발표 이후 움직이고 있는 시장지표들이 상징하는 가장 큰 의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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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초 미국의 경제상황

2007년에 서브프라임 거품이 터지면서 미국의 경기가 본격적으로 식기 시작했는데, 이게 과연 본격적인 경기침체로 갈 것인지, 단순한 경기둔화로 갔다 다시 반등할 것인지 당시에 논란이 많았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경기침체란 생산과잉이 불러일으키는 현상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기업부문에서 과잉현상이 나타나거나 연준이 기준금리를 급격하게 올리는 상황들이 반드시 있어야만 침체가 발생한다고 다들 믿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경제상황은 그런 조짐이 전혀 보이지 않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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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는 문제의 본질도, 실체도 아닙니다.

요즘 갑자기 여기저기에서 경기침체를 이야기합니다. 어떤 기사는 “이미 경기침체가 왔다”는 이야기까지 합니다. 이른바 전문가라는 사람들도 하나같이 경기침체를 이야기하는데 근거도 참 다양합니다. 사실, 저도 예전부터 경기침체 가능성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었기 때문에 최근까지 이 “경기침체”라는 레토릭이 어떻게 성장하는지를 비교적 자세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 경기침체라는 레토릭이 갑자기 힘을 얻기 시작한 건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가 발표된 날이었습니다. https://kr.investing.com/economic-calendar/philadelphia-fed-manufacturing-index-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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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진치 삼독

https://youtu.be/NsrSeMKNKkk 골프 유투브 중에 제일 좋아하는 채널인데, 영상 보면 재밌습니다. 여기에서 골프를 못치는 3가지 이유에 탐진치 세가지 마음가짐이 나옵니다. 이른바 탐진치 삼독이라는 개념이지요. 貪 : 탐욕 또는 탐애,,, 무언가를 가지고 싶어하는데, 정당한 노력이나 댓가를 지불하지 않았는데 가지고 싶어요.瞋 : 진에,,, 무언가 내 마음대로 안되니 짜증이 나고 화가 납니다. 어쩔 때에는 별 이유도 없는데 성질을 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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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을 결정하는 제1변수

https://youtu.be/1YxWJMDevi4 요약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은 월세수입이 아니라 거래차익을 보고 움직이는 시장이다. 여기에 더해 정부정책이 다른 나라에 비해 훨씬 적극적이고, 전세시장이 발달되있는 특징이 있어서 수급 사이클을 왜곡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금리, 정부정책, 주택공급, 주택가격, 이런 것들은 사이클을 결정하는 핵심요인이 아닌 부수적인 요소다. 사이클을 결정하는 가장 직접적인 요인은 “내가 시세차익을 누릴수 있다”는 기대심리 하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때로는 금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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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고해지는 인플레이션과 확실해지는 50bp 금리인상

https://youtu.be/gMhHaPCgGfA 오늘 오전 올라온 각도기tv 영상의 제목인데 인상적이어서 퍼와봅니다. 최근 연준이 금리 25bp인상 이후 며칠간은 주식, 원자재, 채권 모두 오르다 이제 추세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미국주식은 내려가고, 채권금리는 상승, 원자재 상승으로 추세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연준 위원들이 연일 매파적인 발언을 쏟아내며 “다음번엔 금리를50bp 인상할거다”라고 공언하고 있지만, 주식과 채권시장만 거기에 반응을 하고, 원자재시장은 연준의 엄포를 비웃기라도 하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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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흑사병 이후의 물가

중세의 흑사병은 잘 막아낸 경우가 전체 인구의 15%, 참담한 경우엔 전체 인구의 80% 이상이 죽어나가던 말 그대로 대역병이었습니다. 그렇게 수많은 사람이 죽어나간 흑사병의 비극과는 별개로, 그 이후에 물가가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한 역사자료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큰데, 저널리스트 하노 벡이 쓴 “인플레이션” 책에 해당 이야기가 나옵니다. 처음에는 수많은 사람이 죽어나가자 곧바로 물가가 하락하고 경기침체가 옵니다. 생산해놓았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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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 채권 대학살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4&oid=011&aid=0004011361 최근 화제가 되었던 래리 서머스와 폴 크루그먼의 대담을 보도한 기사입니다. 기사 본문 내용을 보면 94년 “채권대학살”이라는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간단히 당시의 전개과정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80년대 말 부동산 폭락과 주택대부조합 사태로 인해 발생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고자 그린스펀 연준의장은 당시 10%였던 기준금리를 3%까지 극적으로 낮추게 됩니다. 당연히 유동성이 풀리면서 서서히 경기는 과열되고 물가까지 오르는 조짐이 보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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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인플레이션 시기 자산별 연평균수익률

자산수익률석유34.7%금31.6%동전용 금속27.7%은23.7%도자기21.6%다이아몬드15.3%농지14.0%주택10%물가지수 및 단기채권7.7%채권6.6%주식6.1% 1970년대 미국은 인플레이션의 시대였습니다. 물가지수는 연평균 7.7%로 오르고, 달러가치는 계속 평가절하되면서 각종 자산의 가격이 제각각 오르던 시기였고, 당시에 어떤 자산의 수익률이 좋았는가를 통계를 내보면 위와 같습니다. 당연히 석유가 가장 좋은 수익률을 올렸고, 이에 못지 않게 다양한 원자재가 높은 수익률을 올리던 시기였습니다. 여기서 생각해볼 건 연평균 수익률에서 물가지수를 뛰어넘지 못한 자산이라는 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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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기기

황현희씨가 쓴 재테크서적 “비겁한 돈”에서 말하는 핵심내용은 재테크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일단 재테크를 쉬라는 겁니다. 여기서 “쉰다”라는 표현이 여러가지 뜻을 함축해서 표현하는 단어인데, 재테크 행위를 하지 말고, 재테크 공부나 생각도 하지 마라는 뜻이 아니라는 걸 이해해야 합니다. 너무 몰입하지도 말고, 조급하게 뛰어들어서 성급하게 성과를 내려 달려들지도 마라는 의미로 “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황현희씨가 강조하려는 “쉰다”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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