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여행의 마지막 날입니다. 이 때 쯤 모두들 많이 지쳤죠. 특히 연선씨와 어머니가 많이 힘들어 하셨죠. 그 때 기억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미호엔 호텔 로비에 전시되어 있던 고대 일본인의 인형입니다. 디테일한 점이 마음에 들어서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마찬가지로 미호엔 호텔 로비에 있던 토끼인형입니다. 귀엽네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선녀와 나뭇꾼 이야기의 원류는 이 곳 시즈오카 지역의 선녀의 날개옷 이야기라고 합니다. 선녀가 날개옷을 도둑맞은 온천탕이 이 곳 호텔 앞에 있다고 하네요. 과연,,,
처음에 도착했던 시즈오카 공항에 다시 도착했습니다. 이제는 한국으로 돌아갈 일만 남았네요. 여행 도중 내내 쓰고 다녔던 의연이의 피카츄 모자, 이 곳 일본 사람들도 보고는 너무 귀여워 하더군요. 현수도 가지고 싶은 눈치네요.
자, 이제는 한국으로 떠나는 수속을 밟기 전 마지막 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