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어리석고 위험한 열두 가지 생각
- 내릴만큼 내렸으니, 더는 안내려
- 바닥에 잡을 수 있다
- 오를 만큼 올랐으니, 더는 못 올라
- 헐값인데 얼마나 손해 보겠어?
- 결국 반드시 (이전 주가로)돌아온다
- 동트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
- 10달러까지 반등하면 팔아야지
- 걱정 없어. 보수적인 주식은 안정적이야
-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나?
- 사지 않아서 엄청 손해봤네
- 꿩 대신 닭이라도 잡아라
- 주가가 올랐으니 내가 맞았고, 주가가 내렸으니 내가 틀렸다
드디어 피터 린치의 “월가의 영웅” 읽고 메모하기가 대단원의 막을 내리네요. 저도 감회가 새롭습니다. 마지막 결론 부분으로 우리가 절대로 피하고 조심해야 하는 위험한 생각(쪽박차게 만드는 생각)을 나열하고 있습니다. 하나하나가 명언이고 내 눈에서 떠나지 말게 해야 하는 금과옥조들입니다. 항상 이러저러한 망상과 상념을 가지고 주식을 사거나 파는 결정을 내리지 말고 확신이 드는 시점이 올때까지 항상 관찰하고 검증하면서 내다 이 주식을 사야 하는 이유와 언제 팔 것인지에 대한 시나리오를 완성하는 작업에 매진한다면, 이러한 위험한 생각들에서 비교적 자유로워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가들의 명저는 읽는것보다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면서 다시 한번 되새기는게 중요하겠죠. 아무쪼록 대가들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면서 이 블로그에 들어오신 투자자분들의 성공투자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