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이 줌스트럭쳐24, 오른쪽이 25입니다.
사진보다 실물로 보면 더 두드러지는데, 스트럭쳐25는 정말 못생겼습니다. 더럽게 못생겼습니다. 대놓고 어글리슈즈 컨셉 아니면 신는 순간 오글거림이,,,
기능적으로 봐도 줌24보다 더 덥습니다. 물론 쿠션이 더 두꺼워졌고, 발목을 잡는 게 탄탄하게 잡아준다,, 이런 기능적인 업그레이드는 있지만, 못생겼습니다. 게다가 무겁습니다. 절대적인 무게차이만 보면 큰 차이가 안날거 같지만, 실제 신고서 걸어보면 무게감이 상당하게 체감됩니다. 디자인 때문에 그런 착각이 오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뇌절이 옵니다.
나름 큰 맘 먹고 산 신발이지만, 어지간하면 환불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결론적으로, 스트럭쳐25를 옆에 놔두면 그렇지 않아도 은근 평이 좋은 스트럭쳐24가 선녀가 됩니다.
결론은 이겁니다. 여러분, 지금 당장 스트럭쳐 24 지르세요. 재고 동나기 전에 빨리 지르는게 남는겁니다. 저도 스트럭처25 받아서 신어보고 나서 바로 스트럭쳐24 추가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