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스 볼딩의 명언

유한한 세상에서 무한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 믿는 사람은 미치광이거나, 경제학자다.

– 케네스 E 볼딩

케네스 볼딩이라는 경제학자가 무슨 업적을 남겼는지는 모르는 사람들도 위의 문장 하나에 실린 무게가 얼마나 큰 것인지는 이해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제품의 생산에 소모되는 자원도, 폐기물을 수용할 수용능력도 모두 유한한 세상에서 무한한 성장은 아무리 기술발전이 가속된다 해도 성립될 수 없다는 걸 부정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렇게 원자제를 가공해 제품을 생산, 판매 소비해서 결국에 폐기처분되는 단계에서 별다른 고민이 없이 끝나버리는 선형적인 경제시스템은 지속될 수 없고 파멸을 향할 뿐이라는 케네스 볼딩의 통찰에서 시작된 “순환경제”라는 개념은 지금 전기차를 양산한답시고 이차전지 양산을 위해 계속 희귀금속을 고갈시키면서도 돈이 되지 않으니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재활용(리사이클링)하지 않고 폐기하고 있는 현실을 생각해봐도 다시한번 조명되어야 하는 인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사실, 중국이나 일부 이차전지 산업 영역만 비난하고 말게 아니라, 유럽에 비해 한참이나 뒤쳐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리사이클링 산업에 관심과 분발을 촉구하는 의미로라도 되새겨봐야 할 인물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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