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막이 선택에 대한 유투버 “다나옷”의 조언

유투브 다나옷 2023년10월14일 영상

이 유투브 영상을 보고 바람막이의 활용도에 대해 다르게 보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얇은 베이스레이어에 비교적 얇고 가벼운 패딩 조끼나 겨울 자켓 위에 얇디얇은 파타고니아 후디니 바람막이를 걸치니 영하5도에 바람이 부는 날씨에서 춥다기 보다는 약간 냉기가 전해져오는 정도입니다.

두꺼운 패딩 자켓이나 몸 전체를 두르는 패딩을 입으면 움직임도 둔해지고, 조금만 따뜻한 곳에 들어가면 두꺼운 옷을 벗었다가 오히려 추워지기도 합니다. 그런 상황까지 생각하다보면, 두꺼운 패딩을 입는 의미가 없이 패딩 안으로도 옷을 두껍게 입어야 하기도 하지요.

정말 살을 에이는 추위가 아니라면, 오히려 무게와 통기성을 중시한 조끼나 자켓을 입고 그 위에 방풍과 방수성능이 극대화 된 바람막이(통기성까지 만족시켜주는 소재로 만든 바람막이는 가격이 정말 비싼데 활용도는 제한적인 경우가 많습니다.)를 입는게 활용도가 정말 좋았습니다.

위의 영상에서는 산책같이 움직임이 격렬하지 않은 상황에서 파타고니아 후디니 바람막이를 추천했는데, 좀 더 운동량이 많은 상황에서도 충분히 제 역할을 해준다고 봅니다. 정말로 땀이 많이 나서 바람막이 안이 습할 정도가 되면 잠시 바람막이 지퍼를 열거나 벗으면 되거든요.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