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간판 탈출증 환자의 필수템

보름 전부터 여름감기에 기침을 심하게 하다 갑자기 심한 허리통증이 발생했습니다.

얼마나 통증이 심한지, 기침을 하는게 무섭고 제대로 걷는게 힘들 정도입니다. 여차저차 이제 감기는 나았는데, 세기관지염 때문에 기침이 나아지지 않아서 지옥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런 디스크(추간판 탈출증) 환자가 그나마 버티며 꾸준히 재활운동을 할 수 있었던 건 긴요한 아이템 덕택이었습니다.

나이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나 쓸거라 상상해오던 지팡이,,, 등산용 스틱이 없었다면 지금도 운동은 언감생심 꿈도 꾸지 못했을겁니다. 이제는 제 삶에 꼭 필요한 동반자가 되어버렸군요. 그러고 보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등산용 스틱은 무게를 10그램이라도 더 가벼운 걸 선택해야 합니다. 10그램 차이는 오래 걷다보면 체감상 정말 큰 차이가 나거든요. 그래서 큰 맘 먹고 카본 스틱을 질렀는데,,, 정말 후회없는 선택이었네요. 요 며칠 정말 최고로 활용한 꿀템이었습니다. 앞으로 컨디션이 좋아져도 달리기가 아닌 오랫동안 걷기를 할 때면 필히 스틱을 지참해야겠다는 생각을 굳히게 되었습니다.

다음엔 안사람 스틱도 사서 같이 뒷산 등산도 같이 해볼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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