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outube.com/post/Ugkxns3Gtoi_KDLQ7gSlhwlcVwJa–rgW15e?si=1K4Dhflp8gVbus0Q

유투브 주식의 코드에서 어제 미 증시 하락의 정확한 원인을 합리적으로 추정한 글입니다. 저도 이런 의견, 즉 경기침체 우려가 아닌 주식 고평가상황에 대한 불안심리와 차익실현 욕구에 의해 미리 빠져나간 세력이 하락을 일으켰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이런 상황파악이 올바른 것이라면 이번 주가하락도 8월달의 하락처럼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전고점을 향해 상승을 할 수도 있다고 봐야 합니다. 물론 고용데이터가 경기침체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수준으로 나온다면 곧바로 회복하겠죠.

반면 채권시장은 셈법이 복잡합니다. 실업율 통계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추세가 극적으로 달라질 것입니다. 채권시장은 아직 주식처럼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 내지 기대가 충분히 선반영된 상황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당장 이번 주에 지표가 어떻게 나오는지를 예측하는게 아닙니다. 앞으로 수개월, 즉 대선이 끝나고 나서 어떻게 경제가 움직일 것인가를 예상하는 것입니다. 어떤 자산이 앞으로 상방으로 많이 열려있고 하방이 막혀있는지를 고민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