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 현재 채권시장의 컨센과 연준의 금리인하 일정에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과도하게 채권시장이 선반영한 것으로 보기는 어려움
- 연준은 왜 50bp 금리인하를 했을까? 원래 7월달에 25bp 인하를 단행해야 했지만 때를 놓쳤기에 이번에 50bp 인하를 단행함. 현재의 50bp 금리인하가 경기침체 때문에 크게 금리인하를 한 게 아니다.
- 여전히 노동시장 데이터들을 염두에 두고 관찰하는 게 필요한 국면이다. 아직은 연착륙과 경착륙 어느 쪽도 확정적이지 않은 애매한 상황.
- 상황이 이렇게 애매한 데, 만약 경기침체가 발생하는 경우 연준이 시장을 받쳐줄 수 있으려면 물가가 안정적인 수준에 머물러야 한다. 물가가 상승한다면 금리인하는 불가능하다. 아직은 물가가 다시 크게 반등할것이라는 신호가 없기 때문에 주식에서 벗어나 도망쳐야 할 상황은 아니라는 판단.
현재 상당수 경제 관련 유투브에서는 연준의 50bp 금리인하가 매우 충격적이고 이례적인 사건으로 경기침체의 가능성을 강하게 경고하는 근거가 된다고 주장하는 컨텐츠가 많습니다. 경기침체가 올지 안올지는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건 그러한 방식의 논리전개는 잘못된 판단일 것입니다.
지금 당장은 시장이 경기침체를 향해 직진하고 있으며 매크로 데이터들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식의 주장에 아무런 근거가 없다는 것을 먼저 확인한 다음에야 비로서 시장상황에 대해 제대로 된 대응과 대비가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