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버 지식의칼이라는 사람의 정치성향은 꼴통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극우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스로를 “보수”라고 칭하는 것에 민주당과 이재명대표를 항상 비난하고 공격하는 포지션에서 벗어난 적이 없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의 영상을 분노와 황당함을 참고서라도 들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지금 윤석열 정권의 부패와 무능, 그리고 난맥상은 더이상 숨겨질 곳이 없이 적나라하게 드러나서 대통령 지지율 17%라는 신기원을 보여주며 그 대가를 받고 있는 반면, 국회의 과반을 점유하면서 입법권을 행사하는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행보에도 동일한 잣대로 바라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나라의 살림살이인 예산을 편성하고 삭감하는 데 있어서 현재 민주당이 보여주는 행보가 이 지식의칼이라는 유투버가 지적하고 있듯이 너무도 노골적이고 일관된 방향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 방향성이 하나의 이슈, 즉 “사법부 달래기”라는 속보이는 곳에 집중되고 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유투버 지식의칼이 신봉하고 있는 밀턴 프리드만이나 이제는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 작은 정부 야경국가론자들과 같은 극단적인 자유방임주의에는 전혀 동조하지 않으며, 밀턴 프리드만의 오류나 잘못된 애덤 스미스 인용과 같은 것들을 생각하면 한심하기 그지없는 주장이라 일축할 수 있겠으나, 위의 영상을 통해 그가 지적하고 있는 현재 민주당의 돈뿌리기 행태는 분명 지적당할만 하고, 지난 대선 때 이재명 후보를 찍었고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를 선택한 민주당 지지자로서도 무시하거나 짜증내며 대충 뭉게버릴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