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정말 의문의 여지도, 반론의 여지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진영을 막론하고 강경파,,, 더 정확히는 꼴통들과 교조주의자들이 나라를 망친다는 건 정말 만고 불변의 진리죠.
위 유투브 영상에서 보리스 존슨 전 총리가 바로 그런 꼴통 강경파의 전형적인 사례였습니다. 열심히 자국 내에 기업들이 떠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했던 테레사 메이를 지나치게 타협적이라며 욕하면서 “포퓰리즘”을 자극했던 보리스 존슨,,, 결국 그가 취임하자 브렉시트 정책들을 밀어부치면서 유수의 대기업들이 영국을 떠났고 코로나 시국에 파티를 하는 등 대환장 파티를 하다 영국 경제는 완전히 골로 가버리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 이를 수습하기는 커녕 빌런 중의 빌런 “리즈 트러스”,,,,
사실, 이건 우리나라라고 예외가 아닙니다. 참 요상한 건 이런 꼴통들 중에는 유독 포퓰리스트들이 참 많다는거죠. 결국, 우리는 이런 포퓰리스트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합리적인 경제학 원리들과 상식적인 생각을 농락하고 땅 파면 돈이 나올것처럼 세금을 깍아도, 아님 재정을 펑펑 써대도 재정은 별 문제 없다는 식의 무책임한 주장은 포퓰리스트들이 내지르는 전형적인 수사 중 하나입니다.
모든 정책에는 대가와 부작용이 따라옵니다. 대가와 부작용이 없다고 호언장담하는 자 보다는, 언제든 나올 수 있는 부작용과 대가를 감수하더라도 추구해야 할만한 가치가 있는 한두가지의 주력 정책목표에 집중하려는 책임감 있는 정치인과 지도자를 믿고 지지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