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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회장이라는 이 분이 의사가 맞는지 헷갈리기 시작하는데, 하루는 24시간입니다. 일주일은 168시간이구요. 120시간 수련(이라 쓰고 노동이라 읽는)이면 주말도 쉬지 않고 하루 17시간씩 매일 일하라는 소리입니다. ㅎㅎ
깔끔하게 일요일 쉰다면 하루 20시간 노동이구요.
저게 인간 맞는가 하는 분들도 계실텐데 저런 소리를 할만도 한 게 저 나이대 의사들은 수련의나 전공의 시절 정말 하루 20시간 노동을 강요당하며 살았습니다. 자기들도 그랬으니 지금 전공의들도 그런 고생 못할 건 아니겠냐는 생각을 할 수도 있긴 하죠.
하지만, 자기들이 그런 어처구니 없는 고생을 해봤으니 후배 의사들에게도 그런 걸 시킬 수도 있지,,, 라고 생각하고 그걸 입 밖으로 꺼낸다는 건 정말 후배 의시 이전에 인간에 대한 예의를 상실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들면서 화가 치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