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식시장 분석가가 현재 미국주식의 랠리가 당분간 계속될거라는 주장을 전하는 영상입니다. 사람이 모든 걸 다 맞추는 건 어차피 불가능하고, 원래 수많은 예측가가 있다 보면, 그 중에는 당연히 확률적으로 봐도 대부분을 맞추는 예측가가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어떤 분석가의 예측을 맹신하기 보다는 그러한 예측의 근거로 무얼 내세우는지를 보는게 필요합니다. 이 예측의 가장 중요한 근거는 영상 2분50초 경에 나오는데
- 개인 투자자의 강력한 buy the dip 경향
- 기관 투자자가 주식을 많이 들고 있지 않아서 비중조절을 위해서는 주식을 더 사야 함
- 기업 자사주 매입 재개
실제로 이정도 요인이라면 단기적으로는 강한 수급요인이 될 수 있기에 이런 강세장 예측이 근거없는거라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제 생각엔
- buy the dip이라 하기에는 현재 미국 주가수준이 너무 올라간 상황
- 기관 투자자가 지금의 주가수준에서 비중을 늘리는 게 정말로 쉬운 일인지 의심됨(관세 여파가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할 시기가 시작됨)
이러한 생각도 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시장은 알 수 없고, 밸류에이션이 모멘텀과 항상 같이 다니는 건 아니기에 모멘텀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예측가들이 많은 것이 이상한 일은 아니겠죠. 제가 해야 할 일은, 이런 낙관적 예측을 잊지 않고 기억에 담았다가 앞으로의 한 달을 지켜보면서 시장을 바라보는 안목과 경험을 쌓아가는 것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