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복기 전반 | 회복기 후반 | 확장기 전반 | 확장기 후반 | 둔화기 전반 | 둔화기 후반 | 침체기 전반 | 침체기 후반 | |
| 단기금리 | 바닥 | 바닥 | 큰 상승 | 횡보 | 하락 | 하락 | 하락 | 바닥 |
| 장기금리 | 상승 | 상승 | 상승 | 횡보 | 하락 | 하락 | 하락 | 바닥 |
| 주가 | 상승 | 상승 | 변동성 | 변동성 | 변동성 | 하락 | 하락 | 반등 시작 |
| 금 | 하락 | 횡보 | 횡보 | 횡보 | 상승 | 상승 | 변동성 | 상승 |
| 물가 | 저물가 | 정상물가 | 높은 물가 | 높은 물가 | 물가 안정 | 물가 안정 | 물가 안정 | 저물가 |
| 재정정책 | 전반 확장 | 소폭 축소 | 축소 | 축소 | 차별지원 | 차별지원 | 차별지원 | 전반 확대 |
| 통화정책 | 금리 완화 | 금리 완화 | 중립금리 | 제약금리 | 제약금리 | 제약금리 | 중립금리 | 매우 완화 |
위의 표는 위의 영상을 만든 주식의코드가 자체적으로 제작한 사이클 별 특징을 표로 요약한 것입니다. 현재는 둔화기 전반의 상태로 장기금리와 단기금리 모두 하락하기 시작하려는 상태에서 주식은 변동성이 커지며 금은 상승하지만 물가는 아직 안정적이며 여전히 제약적인 금리환경이 계속되는 상황인겁니다.
중요한 점은 이러한 둔화기 전반의 상황에서 미래가 정해져있는게 아니라는겁니다. 여기서 돈을 더 풀고 경기부양이 계속되면 경제는 다시 확장기 전반, 또는 회복기 후반으로 돌아가며, 그렇지 않을 경우에 한해 둔화기 후반을 거쳐 침체기로 향하게 된다는 게 주식의코드의 설명입니다. 즉, 정책변수에 따라 주가의 고평가국면이 이어지거나 빠르게 종료될 수 있다는거지요.
마찬가지로 주식 고평가국면이 끝나는 상황 또한 단일한 경로가 아닌 각각 다른 출발점과 경로를 통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인플레 압력으로 인해 긴축적 재정정책이 이뤄져 유동성이 축소되고 이로 인해 대출을 갚아야 하는 때(주로 확장기 전반) : 주가 하락보다는 변동성 증가로 나타남
- 경기가 침체에 빠져 기업의 실적이 하락할 때 : 본격적인 주가하락이 발생하고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나타난다(주로 둔화기 전반)
결론적으로 주식의코드는 단기적으로 볼 때 유동성 축소가 전혀 나타나지 않고, 주도주들의 기업 실적과 현금흐름 또한 매우 양호하기 때문에 주식이 하락하기 보다는 횡보하거나 변동성이 커지는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정책적으로도 미 행정부는 현재 유동성을 공급하는 완화적 정책을 지속하고 있으므로 당장은 본격적인 주가하락이 나오기 어렵다고 합니다.
현재 국면에서 폭락이 가능한 경제국면으로 옮겨가기 위해서는 “디레버리징”, 즉 부채의 조정과 이로 인한 유동성 감소가 나타나는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이러한 매크로 현상을 계속 감시한다면 미래에 발생할 지 모를 폭락을 미리 예측해 피해갈 수 있다는게 컨텐츠의 주된 요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