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실적 및 가이던스 발표 후 메타 주가가 하락한 반면 아마존은 상승했는데,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는 영상입니다. 영상의 내용은 아래의 캡쳐 이미지 한 장으로 요약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메타는 앞으로의 투자계획이 예상 순이익보다 더 많기 때문에 레버리지까지 써서 투자를 하겠다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반면, 아마존이나 마이크로소프트는 향후 투자계획이 예상 순이익보다 더 적습니다. 이러한 차이가 명암을 가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는데, 저도 동의합니다.
또한, 영상에서 여러 근거들을 들어서 “지금은 버블 후반기가 아닌 것 같다”라는 잠정적인 결론을 내고 있는데, 상장기업들이 대부분 빚을 내서 투자하지는 않고 있는 작금의 상황을 볼 때 이 또한 수긍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이 인공지능 이슈가 단순한 꿈과 희망 만으로도 주가가 폭등하고 돈을 벌 수 있는 그런 단계가 이미 지나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광기와 폭등으로 점철되는 “버블 후반기”가 현실화 되기 위해서라도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나레이션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꿈과 희망을 자극하는 계기가 전제되어야 하는건 아닐지 하는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