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라는 국가수반 이전에 정치인이라면 당연히 지켜야 할 공정성과 원칙마저도 “아무런 칭찬도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공평하다 느끼고, 가볍게 무시하는 모럴,, 사실 이것이야말로 트럼프라는 인물의 본모습이자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본질에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는 것이 미국이라는 나라의 비극이자 민주주의라는 시스템을 조롱하는 희극이라 할 수 있을겁니다. 사실, 우리나라도 할 말은 없는게 윤석열이 대놓고 쿠데타를 일으켰다 실패하지 않았다면 윤석열의 다른 만행들과 죄악들에 대해서는 미국처럼 처벌받지 않았겠죠.
스스로 원칙에 민감하고 고민하는 기본적인 소양조차 없는 정치인을 배출하고, 심지어 버젓이 자신의 욕망을 위해 모든 걸 부숴대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어도 제지받지 못하는 현상은 시스템의 종류가 아니라 구성원의 전반적인 의식과 윤리수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