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소국의 외교 – 순자 부국편에서

강포한 나라를 섬기는 것은 어려우며 강포한 나라로 하여금 우리를 섬기게 하는 것이 쉽다. 재화와 보배로써 섬기면 재화, 보배가 다 했을 때 교류가 이어지지 않고, 동맹과 서약을 믿고 약속하면 약정한 지 하루도 안되어 배반하고, 나라의 땅을 조금 나누어 뇌물을 주면 땅을 나눈 후에도 저들의 욕망은 만족함이 없다. 공순하게 섬길수록 침략은 더 심해져 반드시 재물이 다하고 나라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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