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의 흑사병은 잘 막아낸 경우가 전체 인구의 15%, 참담한 경우엔 전체 인구의 80% 이상이 죽어나가던 말 그대로 대역병이었습니다. 그렇게 수많은 사람이 죽어나간 흑사병의 비극과는 별개로, 그 이후에 물가가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한 역사자료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큰데, 저널리스트 하노 벡이 쓴 “인플레이션” 책에 해당 이야기가 나옵니다. 처음에는 수많은 사람이 죽어나가자 곧바로 물가가 하락하고 경기침체가 옵니다. 생산해놓았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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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기금리차 관련 참고사항들
https://www.kcmi.re.kr/publications/pub_detail_view?syear=2019&zcd=002001016&zno=1483&cno=5292 지난 2019년 미국 장단기금리차역전 발생 후 과연 경기침체가 올건지에 대해 우리나라 자본시장연구원에서 쓴 발간물입니다. 장단기금리에 대해 개념을 잡는데 좋은 정보가 많고 내용도 길지 않아 일독을 추천해봅니다. 해당 자료에서 인상적인 내용들을 간추려보면 장단기금리역전의 의미는 크게 두가지인데, 기준금리인하에 대한 기대 또는 장기물 프리미엄 상승에 대한 기대 두가지이다. (지금 시점에서 장기물 국채의 프리미엄이 딱히 상승할 이유가 없으므로 …
김영익교수의 경기예측에 대해서
https://youtu.be/gtiZ2FwKNzc 김영익교수가 하는 말을 간추려보면 대충 이렇습니다. 미국의 실질금리가 현재 -5%정도인데, 이렇게 심한 실질금리 마이너스가 지속될 수 없다. 반드시 경기침체나 금리상승같은 변화를 통해 해소될것이다.가장 먼저 먼저 떨어질 것이다(2분기로 예측). 원자재가격도 함께 떨어질 것이다.3분기 이후 경기침체가 올 것이므로 연준이 기준금리를 공격적으로 올리지 못할 것이다. 장기금리 또한 경기침체로 인해 내려갈 것이다.달러화 가치는 하락할 것이다. 무역적자가 계속 누적되고 …
현재 미국주식은 거품인가? (from Ken Fisher?)
캔 피셔는 대표적인 주식 긍정론자 중 한사람입니다. 지금 상황도 결코 주식을 그만할 이유가 없다고 믿고, 많은 이들에게 주식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의 저서 “주식시장의 17가지 미신”'에서 주식이 폭락한다고 늘상 주장하는 사람들의 여러 논거들을 비판하고, 그것이 미신이라는 것을 설명하고 있는데, 그렇게 비판하는 미신 중 하나가 “GDP 대비 주가가 높으면 거품이다”라는 것에 대한 비판입니다. 책에서 보여주는 그래프인데, …
94년 채권 대학살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4&oid=011&aid=0004011361 최근 화제가 되었던 래리 서머스와 폴 크루그먼의 대담을 보도한 기사입니다. 기사 본문 내용을 보면 94년 “채권대학살”이라는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간단히 당시의 전개과정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80년대 말 부동산 폭락과 주택대부조합 사태로 인해 발생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고자 그린스펀 연준의장은 당시 10%였던 기준금리를 3%까지 극적으로 낮추게 됩니다. 당연히 유동성이 풀리면서 서서히 경기는 과열되고 물가까지 오르는 조짐이 보이자, …
오늘 삼프로tv 김영익교수 영상 요약
https://youtu.be/5m-b7BWGZyQ 앞으로 코스피는 더 떨어질거 같다. 그러니 사라. 바닥이 생각보다 가깝다.미국주식은 바닥 보려면 당당 멀었으니 사지 마라. 장기투자자라면 좋은 기업만 홀드해라.미국의 실질금리가 상당기간 마이너스를 찍고 있는데, 이런 왜곡은 오래 지속될 수 없다. 물가가 떨어지든지 명목금리가 오르든지 둘 중 하나일텐데, 금리상승보다는 물가가 떨어지는 쪽으로, 즉 경기침체를 통해 왜곡이 해소될 것 같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부분은 3번에 …
오스템임플란트에 물린 분들께 희망적인 뉴스 하나
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201061212192640105951&lcode=00&page=1&svccode=00 저는 지금까지 모르고 있었는데, 오스템임플란트의 오너인 최규옥 회장이 작년부터 경영권을 매각하려고 여러차례 시도했다고 합니다. 그런 매각시도가 번번이 결렬된 이유는 매각대금이 현재 주가수준에 비해서 너무 높은 가격을 불렀기 때문이라는군요. 거래정지가 되기 전 시가총액이 2조원 수준이고, 오너의 보유지분이 20%인데, 1조원에 경영권을 팔겠다고 제시해서 번번이 협상이 결렬됬다는 겁니다. 통상적으로 경영권프리미엄을 50%정도 인정해주는 관행을 비쳐보면 매수하는 입장에선 6,000억원 …
상아프론테크 사업보고서 분석
어젠가 오늘인가 제네시스 수소차 개발계획이 취소되면서 수소테마주들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거기에서 뭔가 기회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다보니 제일 먼저 떠올랐던 종목이 상아프론테크였습니다. 상아프론테크는 2019년도에 한번 투자했다 약간 수익을 내고 나왔었던 종목이었습니다. 당시 빠져나온 이유가 ESS 화재가 이슈가 되면서 주력업종이던 배터리 분리막 대규모 리콜가능성이 제기되면서였죠. 하지만 계속 관심을 가진 이유가 작년부터 꾸준히 …
계양전기 재무제표
요즘 자동차 부품주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현대기아차나 부품주들 주가가 바닥을 기고 있는데, 어차피 그런 상황이 영원히 이어지지는 않을거라 보기 때문에 지금부터 조금씩 분할매수를 하고 있는 종목들이 있는데, 마침 PEG 낮은 종목들 스크리닝한 중에 계양전기라는 종목이 있어 재무제표를 확인해봤습니다. 일단 눈에 띄는 건 사업의 내용 중 주요 제품 및 서비스 항목에 나온 주요제품의 가격변동 추이입니다. …
70년대 인플레이션 시기 자산별 연평균수익률
자산수익률석유34.7%금31.6%동전용 금속27.7%은23.7%도자기21.6%다이아몬드15.3%농지14.0%주택10%물가지수 및 단기채권7.7%채권6.6%주식6.1% 1970년대 미국은 인플레이션의 시대였습니다. 물가지수는 연평균 7.7%로 오르고, 달러가치는 계속 평가절하되면서 각종 자산의 가격이 제각각 오르던 시기였고, 당시에 어떤 자산의 수익률이 좋았는가를 통계를 내보면 위와 같습니다. 당연히 석유가 가장 좋은 수익률을 올렸고, 이에 못지 않게 다양한 원자재가 높은 수익률을 올리던 시기였습니다. 여기서 생각해볼 건 연평균 수익률에서 물가지수를 뛰어넘지 못한 자산이라는 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