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평은 왕릉을 보좌하라

기원전195년, 한나라를 세운 유방이 병이 들어 사망하려 하자, 황후인 여씨가 당시 승상인 소하가 나이들어 죽게 되면 누구를 다음 승상으로 할지를 물었습니다. “소하가 죽으면 조참을 승상으로 하고, 조참 다음에는 왕릉을 승상으로 하되 왕릉은 지혜가 모자라니 머리가 좋은 진평이 왕릉을 보좌하도록 하며, 승상은 아니더라도 가장 믿을 수 있는 신하인 주발을 중용하라” 별거 아닌 인사평이라 넘어갈 수 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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