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mbed.ted.com/talks/karen_lloyd_this_deep_sea_mystery_is_changing_our_understanding_of_life 이 영상은 Karen Lloyd가 TED에서 강연한 내용입니다. 주제는 심해 퇴적층에 사는 미생물에 대한 겁니다. 간혹 심해 열수공에서 나오는 뜨거운 물 근처에 사는 미생물들 이야기는 자주 들어보셨을지 모르는데, 그 미생물들이 아니라 차갑고 햇볕도 없는 심해 진흙 속에도 미생물이 살고 있다는 거지요. 수백미터 해저, 햇빛도 산소도 어떤 영양공급원도 없는 캄캄한 진흙 속에 우리가 전혀 모르고 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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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식 안팔고 자식에게 물려준다”는 말
굉장히 저가에 샀다가 크게 대박을 낸 주식을 평생 안팔고 자식에게 물려주겠다는 말은 예전부터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진 그렇게 끝까지 안팔고 물려준다는 게 단순한 비유라고 생각했었고, 현실에서도 그러면 안될거라고 생각해 왔었다가, 오늘 문득 생각을 해보니 그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예를 들어서 하이닉스가 불과 몇천원, 만원 이럴 때 충분히 많은 양의 하이닉스 주식을 매입해 지금까지 보유한 분의 …
사업처럼 투자하라
워렌 버핏과 찰리 멍거의 가장 핵심적인 지론이 “투자는 사업처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워렌버핏 바이블을 읽으면서 2012년 주주서한에 이 지론이 가장 잘 녹아있다고 봤습니다. 2012년 기준, 15개월동안 워렌 버핏은 28개나 되는 신문사를 사들입니다. 재미있는 건, 워렌 버핏은 오래 전부터 신문사가 매력이 전혀 없는 기업이라고 단언했었다는 점입니다.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사양산업으로 몰린 신문사는 판매부수나 광고수익이 계속 떨어지고 있으며, 중요한 …
제시 리버모어와 추세추종전략
제시 리버모어가 추세추종의 아버지라 불리운다는 건 주식투자자들에게는 잘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알고 있는 추세추종전략을 정말로 제시 리버모어가 그대로 했는지 보면 다른 점들이 많더군요. 그걸 좀 짚어보겠습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추세추종전략 위키백과에 나온 추세추종전략의 설명을 보면, 시장을 예측하지 않고 오직 가격에 반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특징이라고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제시 리버모어가 그렇게 가격에만 반응했던 건 그의 투자이력 중 초기에만 …
위대한 투기꾼 제시 리버모어의 삶
“제시 리버모어의 회상”이라는 에드윈 르페브르가 쓴 소설책을 읽고 있습니다. 번역자가 중요한데 박정태님이 번역한 굿모닝북스 출판본을 읽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번역자가 중요한 이유는 문체의 유려함이나 용어번역의 숙련도 문제가 아니라 아예 책의 큰 줄기를 완전히 다르게 해석해서 번역하는 경우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도 전성기 시절 제시 리버모어의 회상을 소설 형식으로 쓴 책이지만, 어떤 번역가는 기가막힌 리버모어의 투자전략과 …
공매도를 위한 주식대여 금지청원이 부당한 이유
존경받는 주식투자자인 앙드레 코스톨라니가 처음에는 공매도 투자자였고 공매도를 통해 돈을 벌었다는 걸 아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겁니다. 코스톨라니가 시장의 분위기를 남들이 다 탐욕이나 공포에 취해있을때 그 혼자서만 귀신같이 약세장이나 강세장이 온다는 걸 예측할 수 있었던 것도 그가 공매도투자로서의 관점을 훈련했던 젊은 시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랬던 코스톨라니도 몇번 파산했던 적이 있는데 본인은 옳은 판단을 했어도 너무 그걸 …
자산주 분석의 모범사례 소개
https://www.snek.ai/alpha/article/110849 snek라는 주식관련 사이트가 있는데, 좋은 글들이 많습니다. 해당 출처도 snek에 올라온 글이고, 자산주인 그랜드백화점의 분석에 대해 올라온 글을 링크한 것입니다. 제가 이 글을 높게 평가하고 게시판에 소개한 이유는, 저pbr의 자산주들을 어떤 방식으로 옥석을 고르는가에 대해 정말 훌륭한 접근방법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산주는 무조건 pbr이 높다고 해서 주가가 올라가는 것이 아니며, pbr이 점점 낮아진다고 해서 …
빌 밀러
그는 기술주 가치투자를 통해 15년간 연평균 수익률 16.4%를 기록하면서 전설적인 투자자 피터 린치를 수익률로 앞지른 전설적인 투자자입니다. 그런 그가 왜 피터 린치에 비해 회자가 되지 않느냐면, “박수칠 때 떠나라”는 격언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피터 린치는 그가 운영하던 마젤란펀드가 기록적인 수익률을 기록하며 더 올라갈 데가 없을정도로 성공한 시점에 40대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은퇴를 해서 지금까지도 전설적인 …
3개월동안 주식거래하면서 느낀 점들
6월부터 주식을 손대기 시작했으니 이제 3개월 된 투자자입니다. 그동안은 다른 사람들이 거래하는 이야기들을 듣기만 하다가 직접 거래를 하니까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많이 경험하게 되는데, 일기장 삼아 정리해보면 나중에라도 떠올려보고 도움이 될지 몰라 적어봅니다. 1. 계속 내려가고 있는 주식은 저점 잡기가 쉽지 않더군요. LG디스플레이나 한국전력 시험삼아 5주, 10주 정도 사봤는데, 2-3주 정도만 보유하다 그냥 다 …
지금 당장 버려야 하는 나쁜 습관
종목을 고르는 거,,, 어렵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 아직도 튼튼하고 미래가 밝은 기업들이 많고, 업황을 잘 살펴보면 단기, 중기, 장기 관점으로 오를 가능성이 높은 종목들 널려있더군요. 이제 조금씩 공부를 하다보니 덜 알려진 보석같은 주식들을 발굴하는 것도 어렵지 않겠다는 예감도 듭니다. 문제는, 일단 사놓고 나면 무의식중에 주가의 흐름에 너무 민감해지면서 자꾸 hts를 보고, 조금만 올라가도 팔아서 이익을 실현시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