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가 읽는 순자 “천론(天論)”편

하늘의 운행에는 일정한 규율이 있다. 이는 성군인 요 임금 때문에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폭군인 걸 임금 때문에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응하여 잘 다스리면 길하고, 혼란스러워지면 흉하다. 만물은 각기 조화를 얻어 생겨나고, 각기 영양을 공급받아 성장한다. 사람은 그 작업을 보지는 못하지만, 오직 결과로 나타난 것은 보니 이를 가리켜 신묘함이라 부르며 하늘(天)이라 부른다. 오직 성인은 자기 수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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