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 탄탄,,,?

유투브 홍장원의 불앤베어

우리 모두가 속고 있었다,,, 경기침체는 오기 어렵다,,, 금리인하는 사실상 불가능했다는 영상의 내용은 가히 충격적입니다. 결론 부분이 충격적인게 아니라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었던 많은 경제데이터들이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왜곡의 소지가 있었다는 사실을 하나하나 예를 들어가며 깨닫게 만들어주는 점이 저에게 적잖은 충격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1. 예상에 부합하게 나온 PCE물가지표도 결국은 전월대비 상승이며, 물가가 언제 다시 올라가도 이상하지 않은 불안한 상황임을 암시한다.
  2. 올해 미국 GDP 성장전망치는 여전히 3%대로 강력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음
  3. 최근 깜짝 증가한 비농업 고용지표, 빅테크 기업들에서 그동안 수많은 노동자들을 해고했지만, 그에 못지 않게 많은 채용이 이뤄지며 전체 고용숫자는 그대로였기에 “빅테크 해고열풍”이라는 키워드는 과장이었다고 할 수 있음
  4. 미국인의 초과저축의 고갈이라는 이슈도 초과저축이라는 수치 자체는 고갈로 향하고 있는게 맞지만 시카고연은의 조사에 의하면 저축계좌의 감소에 비해 checking account(소비를 위한 요구불 계좌)의 액수는 오히려 크게 늘어나있어 미국인들은 언제든 소비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음
  5. 주식시장이 오른다면 언제들 소비는 크게 증가할 수 있는게 현재의 상황

이렇게 위의 영상을 간단히 정리해봐도 내용 하나하나가 정말 충격적인 내용이며 인식의 전환을 강요하는 것들입니다. 그동안 미국의 경기침체의 가능성을 시사해왔던 강력한 지표들과 숫자들 뒤에는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했던 강력한 성장과 소비의 포텐셜을 보여주는 반대근거들이 존재해왔던 겁니다.

결국 경기침체는 우리가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변수가 현실화되지 않는 한 빠른 시일 안에 오기 어렵다는 점과, 그러한 상황을 연준은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금리인하 또한 요원한 이야기라는 걸 우리는 솔직하게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강력한 성장과 소비의 시대가 끝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식시장이 식어서 주가하락으로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얼어붙는 것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사실도 인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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