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7분52초부터 제목과 관련된 내용이 나옵니다.
사람이 죽을 병에 걸렸습니다. 그런데, 이 죽을 병도 의학이 많이 발전해서 지금은 병원에 가면 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건 위기가 아닙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람들이 “죽을 병”에만 주목해서 위기라고 허둥지둥 대는 건 오히려 저가매수의 기회를 제공해주는 호재가 될 수 있습니다. 최근 며칠 간의 주식폭락은 미국의 경기침체에 대한 공포가 아무런 예고도 없이 갑작스레 찾아와 사람들이 미처 대응할 틈을 주지 않았던 때문입니다.
작금의 실업율 상승이나 고용데이터 악화가 가파른 금리인하로도 해결할 수 없는 경기침체 상황이 아니라 적절한 금리인하로 충분히 대응이 가능한 경기둔화 정도에 그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정보가 나온다면 시장은 곧바로 위기감에서 빠져나와 금리인하로 인한 경기 활성화에 취해 다시 강세장을 이어나갈 수도 있을겁니다.
영상에서도 말하고 있듯, 정말 위기는 사람이 죽을 병에 걸렸는데, 병원에 갈 수 없거나 병원에 가도 살 가망이 적을 때입니다.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를 하면 충분히 경기를 진작시킬 수 있을 정도의 가벼운 경기냉각이 아니라 빠르고 급격한 경기냉각으로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너무 때늦었다는 공감대가 대세가 된다면 그건 진짜 위기일 것이며, 그러한 상황에서의 폭락은 지금처럼 단발적이거나 곧바로 회복이 이어지지 않고 훨씬 참담한 폭락으로 연결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렇게 대비해야 하는 위기상황이 언제쯤 올까요? 빠르면 9월, 즉 실업률 및 각종 고용 데이터들을 발표하는 때가 될 것입니다. 그 전에 또다시 며칠 전 같은 상황이 재현된다면, 그건 매크로 데이터가 아닌 다른 변수들이 겹쳤을 때겠죠.사안을 너무 단기적으로 바라보고 투자결정을 하면 안되는 게 작금의 상황이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