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한미fta에 대해 찬성하는 여론은 반대보다 훨씬 많습니다. 이런 현실을 인정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고, 또 이런 여론조사들을 프레임이라며 믿지 않는 분들이 많은 상황입니다.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968504 그래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노컷뉴스는 그래도 최소한의 공정성을 담보하고 있는 언론이라고 봅니다. 이 기사에서 언급하고 있는 여론조사결과는 민주당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로서 한미fta를 강행하려는 이들의 정략적인 의도가 배제되어 있는 조사입니다. 이 조사에서도 여전히 …
[카테고리:] 잡다한 이야기들
살면서 부딪히게 되는 사연들과 넋두리들
신뢰라는 게 절실해 집니다.
나이를 먹어가면 먹어갈 수록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삶을 살아갈 자신이 많이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돌다리도 두드려 가며 건너고 싶어지고, 아주 조금이라도 실패하거나 손해보는 것에 너무 민감해 지고, 두려워 지는 것 같습니다. 그저께, 네트웍하드에서 레이드1로 묶어두었던 데이터가 날아간 것 같아 복구를 맡겨보려 전자상가에 갔었습니다. 그런데, 복구에 드는 비용이 장난 아니더군요. 50만원이라는 큰 돈을 지불해야 했습니다. 고민 끝에 …
공감가는 딴지일보 기사
딴지일보 기사 딴지일보에는 시국을 예리한 통찰력과 분석으로 명쾌하게 정리해 주는 기사들이 자주 올라옵니다. 물뚝심송이라는 기자가 쓴 이 기사도 그런 기사라고 생각합니다. 이 기사에서 말하고 있는 것들 중 중요한 팩트가 두가지 있는데, 하나는 이번 선거에서 “참패”라고 할 수 있는 나경원의 득표력이 가지는 의미입니다. 25%라는 고정 지지율, 후보가 아무리 무능하고 삽질을 해도 거저 얻어가는 지지율은 어마어마한 것입니다. …
서울시장 선거가 하루 남았군요.
이제 사흘 남았군요. 10월26일이면 현정권이 어떤 식으로 최후를 맞이하게 될는지에 대해 대충의 윤곽을 잡을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여와 야가 거의 모든 것을 걸고 올인한 싸움이죠. 리틀대선이나 다름없습니다. 박근혜가 전면에 나서서 유세를 하고 있고, 언론과 권력의 힘을 총동원해서 선거에 임하고 있죠. 야권은 야권 나름대로, 따로 후보를 낸 민주노동당 까지도 당 지도부의 …
논리적 오류의 유형들
클리앙 원 출처 인터넷과 같은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많아질수록, 우리 사회에서 가치의 충돌도 많이 일어납니다. 클리앙은 그 중 최첨단에 서 있는 사이트일텐데요, 새소식 게시판에만 봐도 거의 실시간으로 토론이 많이 일어나고 있지요. 근데 하나 안타까운 건 대부분의 인터넷 토론이 건전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흐르기보다는 비합리적이고 인신공격적인 방향으로 흐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흐름의 주범중 하나가 바로 오류(fallacy)입니다. 논리학에서 오류는 …
데마고기, Demagogy
포퓰리즘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대중주의라고도 하고, 인기영합주의라고도 번역하는 단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나라당을 위시한 조중동의 끊임없는 오용으로 말미암아 이게 마치 나쁜 말인 것처럼 통용되고 있지만, 원 뜻이 그렇게 나쁜 것은 아닙니다. 위키백과를 보아도 포퓰리즘이라는 말은 대중과 엘리트를 동등하게 놓고 정치적, 사회적 변화를 주장하는 수사법, 또는 그런 변화를 추구하는 정치담론이나 이데올로기라고 풀이하고 있습니다. 뒤이어 캠브리지 사전에는 보통 사람들의 요구와 …
안철수현상, 탈전문화의 반영이라 봅니다.
이번에 서울시장 선거에 안철수씨가 나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적극적으로 부인하지 않았고, 주변에서 그 정도로까지 운을 떼는 인사가 있다는 건 결국, 오세훈이 주민투표를 밀어부치던 시점에서 부터 진지하게 선거가 있을 것이라 예측했고, 출마를 저울질 해 왔다는 걸 의미합니다. 천정배씨가 투표 끝나고 사퇴발표 하자 마자 출마선언 한 것은 그 시점이 가장 적절한 시점이기 때문이었고, 안철수씨가 그 후로도 별다른 …
오늘은 남수단 독립일입니다.
수단은 아프리카에서 영토가 가장 큰 나라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것 외에도 제가 접하고 있는 수단이라는 나라의 이미지는 이태석 신부님이 의료선교를 하셨던 곳이라는 정도,, 그 곳이 매우 가난한 나라라는 정도에 머무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부터 언론에서 그 수단이라는 나라로부터 남수단이 독립을 공인받고, 오늘이 그 독립을 선포하는 독립일이라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사연을 들어보니 남수단은 참으로 기구한 운명의 역사를 가지고 있더군요. …
신앙은 공부가 아닙니다.
오늘도 차한잔 게시판에서 진화와 창조가 치열한 주제로 떠오를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쨋든 종교에 관한 문제는 항상 뜨거운 주제인게 분명한 것 같습니다. 저는 개신교인이지만, 그래도 제 나름으로는 성경공부도 치열하게 한다고 자부했던 사람이고, 근본주의적인 쪽으로나 자유주의적인 쪽으로나 많이 고민한 후에 나름의 결론을 내려봤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또한, 정 반대로 과학적인 상식에도 많은 흥미와 관심이 있어서 나름 …
외국인의 공매도에 대한 생각
지난 리먼사태로 촉발된 세계적인 불황에 호응이라도 하듯 우리나라의 주식시장은 만수의 삽질로 시작해 1000포인트 밑으로 밀렸었습니다. 외국인이 본격적으로 들어와서 우리 주식을 사기 시작한 게 이 때 쯤입니다. 지금은 2000포인트로 올라갔습니다. 산술적으로 보면 두 배 남는 장사지만, 그 동안 원화가치가 올라간 걸 생각하면 세배에서 네배가 남는 장사일 겁니다. 그러나, 여기에 더해서 그 동안 챙겼던 막대한 배당수익을 더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