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AI가 흔들리고 있다

https://youtu.be/7pNF_zKKld0?si=516VlB_YQKtOpIkF 손에잡히는 경제 2025년 7월14일 영상 선점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거칠게 없어보였던 Open AI가 여러 고비에서 경쟁자들의 견제와 내부적인 문제로 인해 흔들리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는 영상입니다. Open AI가 어떻게 될지는 내년까지 지켜봐야만 알 수 있다는게 영상의 요지인데 정말 흥미롭습니다. 반면, 현재 Open AI마저 독주하지 못하고 흔들릴 정도로 여기저기에서 인공지능 관련 경쟁이 불꽃을 튀기고 있다는 사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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뭇사람을 능멸하지 말라

하늘은 한 사람을 현명하게 만들어 뭇사람의 어리석음을 깨우치게 했거늘 세상에는 도리어 제 능력을 휘둘러 뭇사람의 무능함을 부각시키는 이가 있다. 하늘은 한 사람을 부자로 만들어 뭇사람의 빈곤을 구제하게 했거늘 세상에는 도리어 제가 소유한 부를 이용해 뭇사람의 가난을 능멸하는 이가 있다. 정녕코 하늘이 천벌을 내릴 자들이다. 채근담 216편 하늘의 명(天命)이라는 게 있다고 주장하는 게 많은 동양사상의 대전제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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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도석사가의(朝聞道夕死可矣)

아침에 깨달음을 얻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논어의 이인편에 나오는 유명한 경구입니다. 어렸을 때에 이 말을 들으면서 문득 궁금했었습니다. 도를 들었는데, 이제 그 도를 가지고 실천을 하든지 그걸 이용해 행복하게 살 생각을 해야지 왜 죽어도 좋은가 하는 궁금증 말입니다. 그런데, 내가 아침에 진정한 도를 들었다면 저녁에 나는 무얼 하고 있을까요? 그저 도를 깨우치게 되었으니 기분이 좋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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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고 잘 관찰하는 방법

글을 잘 읽으려는 사람은 손이 춤추고 발이 절로 뛰는 경지에 이르도록 읽어야 하니 그래야 글자에만 얽매이지 않는다. 사물을 잘 관찰하려는 사람은 마음이 익고 정신이 흡족한 지경에 이르도록 관찰해야 하니 그래야 외형에 붙들리지 않는다. 채근담 215편 손이 춤을 추고 발이 절로 뛰는 경지라는 건 일종의 관용구로 주희(주자)가 쓴 논어 집주에서 “논어를 다 읽고 나서 너무도 기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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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부채문제 현황

https://youtu.be/IyvLYq72YsY?si=Y54PZMhgC1xJmRkC 박종훈의 지식한방 2025년7월6일 영상 영상 중에는 바이든이 단기국채로 빚 돌려막기를 한다고 비난하던 트럼프와 베센트가 이제 정권을 잡고 6개월 동안 부채한도협상의 타결 없이 어떻게 돈을 조달해서 필요한 예상 재정적자 2조달러(상반기라면 1조달러)에 해당하는 돈을 끌어쓰고 있었는지를 설명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TGA 계정에서 돈 끌어쓰기(4,700억달러) + 연기금(G fund(연방직원 퇴직기금) 3천억달러, CSRDF(공무원 공제기금) 2천억달러)에서 끌어쓰기(5,000억달러) = 약 1조달러 202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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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망하거나 탓하지 않기

나는 하늘을 원망하지도 않고 사람을 탓하지도 않는다. 아래로는 사람의 일을 배우고 위로는 하늘의 이치를 터득하려고 노력할 뿐이다. 나를 알아주는 이는 아마도 하늘 뿐이다. -논어 헌문(憲問) 편에서 일이 조금 뜻에 맞지 않고 거슬리거든 나보다 못한 사람을 생각하자. 그러면 저절로 원망과 남 탓이 사라지리라. 마음이 조금 게을러지고 방종해지거든 나보다 나은 사람을 생각하자. 그러면 저절로 정신을 퍼뜩 차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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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적과 공명은 처세에 미치지 못한다.

절개와 의로움을 지킨 사람은 화합하려는 마음을 더 보태야 하니 그래야 원망과 다툼의 길이 열리지 않는다. 공훈과 명예를 세운 선비는 겸양하는 미덕을 더 가져야 하니 그래야 시기와 질투의 문이 열리지 않는다. 채근담 210편 절개나 의로움은 그 사람의 성품, 즉 덕성에 해당합니다. 그사람의 능력과 성품이 아무리 비범하고 뛰어나더라도, 그러한 능력과 성품이 올곧이 발현되어 세상에 도움이 되고 성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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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실각설(?)의 정체

https://youtu.be/dYKU-8AtpS4?si=YM6haMzpopxb2Wrg 박종훈의 지식한방 2025년6월30일 영상 한마디로 시진핑이 이미 축출되었다는 주장은 아무리 봐도 개 뻥이고, 현재 논란이 되는 건 군부의 1인자인 장유샤가 시진핑과 여전히 동맹 내지 동반자 관계인가, 아니면 여러 사건들(군부인사 숙청)을 계기로 서로 대결구도인가 하는 부분이라는 거지요. 그런데, 상식적으로 생각해봅시다. 독재국가에서 국가의 수장이 군부 1인자와 대결 내지 갈등구도에 놓여있는데, 지금처럼 적극적인 해외순방을 지속하고, 미국 트럼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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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도구로 인식하지 말라

사람을 쓸 때 너무 각박하면 좋지 않으니 각박하면 정성껏 일하려 했던 사람마저 떠난다. 친구를 사귈 때 너무 넘치면 좋지 않으니 넘치게 사귀면 아첨꾼들이 다가온다. 채근담 208편 용인(用人)과 교우(交友)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다름아닌 나 자신이 특정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누군가를 선택하여 능동적으로 관계를 이루는 행위라는 점입니다. 그 목적이 자신의 직무나 일을 성사시키기 위해서라면 용인이 될 것이고, 관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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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改運)하다

목욕이나 샤워를 하고 나면 몸이 상쾌해지면서 “아 개운하다”라고 하죠. 어떤 일을 미련을 남기지 않고 확실하고 깔끔하게 마무리하거나 시원하게 해결이 되면 이 또한 “개운하다”라고 하는데, 여기서 개운이라는 게 순 우리말이 아니라 한문으로 운을 나에게 유리하게 고친다는 개운에서 유래된 표현입니다. 타고난 운명을 사람이 어찌 고칠 수 있겠는가 싶지만, 자신의 운명을 고치거나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옛부터 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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