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4kc1l83du4U?si=H4cDBbao-oa9_Jzb 주식의코드 2025년4월3일 영상 작금의 사태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영상 분량은 길지만, 사실 중요한 건 단 한마디라고 생각합니다. “트럼프 왈, 앞으로 관세를 더 올리지 않을수 있습니다. 관세 보복이 없다면,,,” 이게 얼마나 일방적이고 도발적인 언사인지, 그리고 이걸 듣는 각국의 국민들에게 “모욕적”으로 받아들여질지에 대해서 트럼프는 전혀 고민하지 않고 있습니다. 왜냐면 주요 교역국 중에 어딘가가 보복관세를 때린다고 해서 …
[카테고리:] 잡다한 이야기들
살면서 부딪히게 되는 사연들과 넋두리들
해결책은 항상 근본과 원론에 있다.
https://youtu.be/QhDR62jdCsk?si=u-vR0hkp2XWfoa5K 언더스탠딩 2025년3월25일 영상 1년을 넘게 끌어오고 있는 의대정원 문제를 지금 돌이켜보면, 정부쪽의 계속되는 거짓말과 무개념, 무책임이야 당연히 도가 지나치고 가증스럽기 그지 없지만, 의사나 의대생들의 주장들 중에서도 100% 진실이라고만 보기는 어렵고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다는 것을 마냥 무시하고 동료들의 주장이니 무조건 옳다 무비판적으로 반복할 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침 이렇게 양심적이고 공정한 관점에서 …
단 한 점의 진실과 정성
사람 노릇에 진실하고 정성스러운 마음이 한 점도 없다면 이는 곧 하나의 비렁뱅이일 뿐이라 어떤 일을 하든 모두 헛짓이다. 세상을 헤쳐 나감에 원만하고 활달한 정취가 한 가닥도 없다면 이는 곧 하나의 나무 인형일 뿐이라 어디를 가든 장애물에 부딪힌다. 채근담 150편 사람이 매사 모든 일에 진실하고 정성스러울 수 있다면 그는 사람이 아니라 신이라 불리워도 손색이 없을 것입니다. …
관세전쟁의 시작과 끝은 맥시코와 캐나다
트럼프가 적국도 아니고 동맹국들을 상대로 관세를 매기며 칼춤을 추고 있습니다. 트럼프와 공화당이 관세에 진심이 이유는 관세 그 자체가 아닌 감세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세를 하고 싶은데 지금과 같은 재정구조와 고금 단기채 위주의 국채발행으로는 도저히 감세를 진행할 수 없죠. 트럼프 1기 때는 전임 오바마 정부 때 금융위기의 물살에도 떠내려가지 않고 죽어라 건전재정을 어느정도 완성시킨 걸 뜯어먹으며 손쉽게 …
사람의 본디 마음
물은 물결이 일어나지 않으면 본디 잔잔하고 거울은 먼지가 끼지 않으면 본디 깨끗하다. 그렇듯이 마음을 굳이 맑게 하지 않아도 좋으니 흐리게 하는 것을 없애면 맑음이 절로 나타난다. 즐거움을 굳이 찾지 않아도 좋으니 괴롭게 하는 것을 없애면 즐거움이 절로 살아난다. 채근담 151편 채근담에서는 위와 같이 사람의 마음이 본디 맑고 깨끗하며 즐겁다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사람의 마음이 “본디” …
코오롱스포츠 옥타 패딩 자켓(JWJJS24151DOC)
최근 하이브리드 자켓이라는 개념이 아웃도어 의류에서 유행입니다. 비가 오거나 바람이 아주 심하게 불지 않으면 가벼우면서 투습기능이 극대화 된 자켓 하나로 미들레이어와 소프트쉘 기능을 동시에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개념으로 출시되는 제품들이죠. 대표적인 건 Octa Loft를 채용한 아크테릭스의 프로톤FL, 이게 워낙 인기가 좋다 보니 같은 Octa Loft(옥타 패딩)를 채용한 제품들이 여러 브랜드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
이제 와서 민주당이 불안해하고 헌재 욕하는 건 무책임한거죠.
생각해보세요. 윤석열이라는 희대의 사이코패스이자 전두환 추종자가 권력의 핵심인 검찰총장을 거쳐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우리나라의 모든 요직을 다 자신을 추종하거나 거스리지 않는 인사들로 매워왔었고, 헌재도 마찬가지였죠. 애초에 친위쿠데타를 일으켜 내란을 도모하는 엽기적인 작태가 정말 천우신조로 실패로 돌아갔을 때 민주당 지도부가 지상과제이자 최종목적으로 삼았어야 했던 건 다른 게 아닌 내란 세력 척결이었어야 했습니다. 그것을 위해서는 민주당 …
지략과 기교는 항상 변고에 잡아먹힌다
물고기를 잡으려고 그물을 쳐놓았더니 큰 기러기가 그물 속에 걸려있다. 사마귀가 매미를 탐내는 찰나에 참새는 또 그 뒤에서 사마귀를 노리고 있다. 속셈 안에 또 변고가 일어나니 지략과 기교를 어찌 족히 믿으리오? 채근담 149편 “계획은 일련의 사건배열로서, 사람은 계획을 바탕으로 확신을 가지고서 한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그런데 전략은 다른 사람들이 자기가 설정한 계획을 망가뜨리려고 할 때 …
우리가 죽음 이후를 무시하면 안됨을 반증
어제 채근담을 읽으면서 블로그 글을 쓰면서 많은 생각과 고민이 들었습니다. 내가 지금 당면한 삶을 충실히 사는 것도 버겁고 힘든 일인데, 전세계 인류에서 극소수에 불과한 위대한 이들의 발자취를 따라 나 또한 영원히 기억되는 무언가가 되기 위해 기약없는 노력을 하는게 그 성패를 떠나 정말 옳은 일인가에 대한 고민 말입니다. 확실한 결론을 내리는 데에는 한참 미치지 못했지만, 문득 …
영원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사업과 문장은 육신의 소멸과 더불어 사라지지만 정신은 만고에 늘 새롭고 공명과 부귀는 세상의 전환에 따라 변화하지만 절의는 천년도 하루처럼 바뀌지 않는다. 그러니 사람은 결코 저런 성취로 정신과 절의를 바꾸지 말아야 한다. 채근담 148편 세상 사람들이 당장 먹고 사는 문제를 벗어나면 거기서 만족하지 못하고 곧바로 부귀와 공명에 환장하는 이유는 “내가 죽은 다음”을 생각하고 또 집착하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