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CI(national financial condition index) 이야기

어제 NFCI 지수의 하락과 관련된 이야기를 했는데, 좀 더 이어서 생각을 해봤습니다. 금융환경지수는 시카고 연준 외에도 블룸버그(BFCI)나 골드만 삭스(GS-FCI)에서도 집계해서 발표하는데, NFCI가 가장 인용이 많이 되는 지수죠. NFCI는 낮을수록, 즉 마이너스가 크게 나올수록 금융환경이 완화적이라는 걸 의미합니다. 물론 BFCI나 GS-FCI도 현재 금융환경이 완화적이라는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국, 현재의 기준금리가 제약적인 수준이라느니, 10년물 금리가 4%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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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돈이 마구 풀리고 있다.

https://youtu.be/yWsir8hUjGA?si=5CCqo1GhNhIRWIjv 글로벌모니터TV 2025년7월27일 영상 perfect week,,, 지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도 쉬지 않고 사상최고치를 갱신한 것은 코로나 직후의 주식 폭등 이후 처음 있었던 일이라고 합니다. 제로금리 상황도 아니고, 10년물 미국채 금리가 4%가 넘는 지금 상황에서 이런 주가상승이 일어난 이유가 뭘까요? 영상은 금리가 고금리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어디선가 돈이 역대급으로 풀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영상에서는 금융환경지수(FCI, financi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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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지혜 안에는 경쟁과 성공이 존재하지 않는다.

낚시질이 고상한 취미이기는 하나 그래도 죽이고 살리는 권세를 쥐고 있고 바둑이 청아한 오락이기는 하나 그 또한 싸우고 다투는 마음을 일으킨다. 일을 즐기기보다는 일을 줄여서 여유롭게 사는게 더 낫고 재능이 많기보다는 재능이 없어서 천진함을 보전하는게 더 낫다는 점을 알게 됐다. 채근담 후집 2편 설령 낚시라 할지라도 누군가를 죽이고 살리는 것에 익숙해지지 않기를 다짐하며, 설령 바둑같은 오락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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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는 아닌체 하는 사람들

산과 들에 사는 즐거움을 말하는 사람이 산과 들에 사는 멋을 실제로 즐기는 것은 아니다. 명예와 이익을 말하기 싫어하는 사람이 명예와 이익에 대한 미련을 다 떨쳐버린 것은 아니다. 채근담 후집 1편 산과 들에 산다는 건 화려한 저택에 살지 않는 초탈하고 달관한 삶을 의미합니다. 자신의 초탈한 삶을 자랑하듯 말하지만, 실제로 그런 삶을 즐기는 것인지 아닌지는 알기 어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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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종류의 복수

조진, 하후상, 장합, 서황, 누구 하나 만만한 장수가 없었습니다. 그들이 사방에서 공격했지만 우리는 결국 강릉성을 지켜냈지요. 그들이 물러나는 것을 보며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가장 좋은 복수는 복수라는 감정에 생을 소비하지 않고 버티는 거라고요. 속에서 천불이 나겠지만 그렇다고 스스로 황천으로 걸어 들어가지 말라고요. 황천에 간 아우는 형이 뒤따라오는 것을 절대 원하지 않을 거라고요 -삼국지 유지경성 중에서 증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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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와 협객의 차이.

군자는 환난에 처해서는 근심하지 않으나 환락을 마주해서는 근심하고 걱정한다. 권력자를 만나서는 두려워하지 않으나 불쌍한 사람을 마주해서는 마음에 놀란다. 채근담 221편 공자가 유교의 이상적인 인간상으로 제시하는 개념은 “성인(聖人)”입니다만, 성인은 너무나 이상적인 인격체이기 때문에 보통의 인간성과는 동떨어져있으며 성인은 한 나라의 왕이 되어야 할 자질 정도로 상정되고는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교에서 보통의 사람들이 추구해야 하는 목표점은 성인이 아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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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리스크 선호 현상

https://www.youtube.com/watch?v=Llwfa4vwkL0 홍장원의 불앤베어 2025년7월23일 영상 위의 영상은 2021년도에 있었던 게임스톱 사태(공매도에 대항해 작전 걸자는,,,)와 같은 “쓰레기 주식으로의 쏠림현상”이 재현되고 있는 요즘 상황을 소개하면서 대중의 투자행태가 말기적인 특징을 보이고 있다는 우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6분20초 부분을 캡쳐한 영상입니다. 지금 시장에서 리스크가 큰 주식에 대한 투자자금의 쏠림이 역사상 가장 심한 상태라는 것을 보여주는 퀀트분석입니다. 이 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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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버블론에 대한 논문 하나

https://www.bok.or.kr/portal/bbs/P0000528/view.do?nttId=51176&menuNo=200431&pageIndex=83 위의 링크는 한국은행이 발표한 미국의 주택버블론에 대해 쓴 논문을 담고 있습니다. 내용을 읽어보면 실망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이건 2004년에 발표된 논문으로 당시의 주택가격 상승현상이 거품인지 아닌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미 미래시점에서 주택거품이 언제 터졌는지를 잘 알고 있는 우리들은 2004년 당시의 주택가격 상승이 버블의 시작점이었다는 걸 압니다. 2001년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취임 이후 금융기관들의 모기지 대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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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왜 싸웠는가 하는 게 이미 잊혀졌다. – 배장환 교수 인터뷰

https://youtu.be/pFWQjduyn5A?si=nWiyNeu1pcPayzdN 우리는 저항을 했다. 저항이 죄가 아니다. 하지만 저항이 항상 성공하지는 않는다. 문제는 봉합되었을 뿐 해결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필연코 이런 의료사태는 재발된다. 상급병원으로 갈 것인지 아닌지는 환자의 기호가 아니라 의료진의 판단으로 결정되는게 맞다. 충북대병원이 제대로 된 역량이 없어서 충북지역의 환자가 서울로 빠져나간다면, 충북대 병원장의 책임인가 아니면 국가가 반드시 해결해줘야 하는 국가 책임의 문제인가. 싸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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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물

남을 책망할 때 허물이 있는 가운데 허물이 없음을 잘 살펴주면 상대방이 공평하게 여긴다. 자신을 책망할 때 허물이 없는 가운데 허물이 있음을 찾아내면 스스로의 덕이 갖춰진다. 채근담 219편 좋은 말입니다. 남을 책망할 때 허물 없음을 잘 살펴주면 당연히 상대방이 공평하게 여긴다는 말도 맞고, 나 자신을 돌이켜 반성할 때 나를 용서하려는 본능만큼 나 자신의 허물을 찾아내어 꾸짖으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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