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한 사람을 현명하게 만들어 뭇사람의 어리석음을 깨우치게 했거늘 세상에는 도리어 제 능력을 휘둘러 뭇사람의 무능함을 부각시키는 이가 있다. 하늘은 한 사람을 부자로 만들어 뭇사람의 빈곤을 구제하게 했거늘 세상에는 도리어 제가 소유한 부를 이용해 뭇사람의 가난을 능멸하는 이가 있다. 정녕코 하늘이 천벌을 내릴 자들이다. 채근담 216편 하늘의 명(天命)이라는 게 있다고 주장하는 게 많은 동양사상의 대전제이자 …
하늘은 한 사람을 현명하게 만들어 뭇사람의 어리석음을 깨우치게 했거늘 세상에는 도리어 제 능력을 휘둘러 뭇사람의 무능함을 부각시키는 이가 있다. 하늘은 한 사람을 부자로 만들어 뭇사람의 빈곤을 구제하게 했거늘 세상에는 도리어 제가 소유한 부를 이용해 뭇사람의 가난을 능멸하는 이가 있다. 정녕코 하늘이 천벌을 내릴 자들이다. 채근담 216편 하늘의 명(天命)이라는 게 있다고 주장하는 게 많은 동양사상의 대전제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