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B파산을 전후해서 시장의 움직임에 걱정이 많으신 분들이 있으실거 같아서 글을 하나 올려봅니다. SVB 파산이슈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미국채 장기물 금리가 엄청나게 떨어졌습니다. 보통은 금리가 올라가면서 주가가 떨어졌는데, 이번에는 금리가 떨어지면서 주가가 떨어져서 놀라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당연히 많은 분들이 과거 리먼 브라더스 파산 때를 연상할겁니다. 일단 이게 금융위기로 곧바로 이어지지는 않을겁니다. 2008년 금융위기는 한개의 요인만으로 벌어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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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의 움직임에 현혹되지 말아야 하는 이유
https://youtube.com/watch?v=XRJd_Jyq7YE&si=EnSIkaIECMiOmarE 2020년 3월 기간동안 벌어졌던 미국채 수익률 발작사태가 주는 교훈 2020년 3월 코로나 위기로 미국의 경제는 계속 무너져내렸고, 주식, 부동산, 정크본드(고위험 회사채)같은 위험자산은 바닥을 모르고 침몰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가격이 오르던 건 변동성지수(VIX지수) 연동 ETF와 국채밖에 없었죠. 당연한 현상이었죠. 그런데, 어느 순간 있을 수 없는 일,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 벌어집니다. 난데없이 미국채금리가 갑자기 올라가기 시작한거죠. …
피터 린치의 “월가의 영웅” 메모(5)
<월스트리트의 바보들> 피터 데로스도 소형주로 뛰어난 실적을 올렸다. 데로스는 하버드 법학대학원 출신으로 주식에 대해 주체할 수 없는 열정을 지닌 인물이다. 그가 성공을 거둔 비결은 경영대학원을 다니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는 쓸데없는 것을 배우지 않았으므로, 잊으려고 애쓸 필요도 없었다. 단연 가장 위대한 투자가 워런 버핏은 나와 같은 방식으로 기회를 탐색하는 인물이다. 다만 그는 기회를 발견하면 회사를 통째로 …
어제 파월의장의 발언 이후,,,
많은 이들은 파월 의장이 기준금리 50bp 인상가능성에 주식시장이 떨어진 걸 바라보며 걱정합니다만, 저는 오히려 미국채 10년물과 30년물 금리가 떨어진 게 더 눈에 띕니다. 당장 어제 하루의 변동에서 큰 의미를 찾기에는 금리하락의 폭도 작고 하루 정도의 변동은 일시적일 수 있기에 며칠 더 지켜봐야겠지만, WTI 원유가격도 4% 넘게 떨어졌습니다. 기준금리를 시장의 기대보다 더 올릴 수 있다는 발언에 …
투자자가 읽는 순자 “권학”편
내 일찍이 온종일 생각만 해보았으나 잠깐이라도 공부하는 것만 같지 못했다. 내 일찍이 발돋음하여 멀리 바라보았으나 높은 곳에 올라 널리 봄만 같지 못했다. 군자는 나면서 다른 사람들과 다를 것이 없지만 바깥 사물을 잘 빌려쓴다. 좋은 말이라도 한 번 뜀에 열 걸음을 넘을 수 없으나 둔한 말이라도 힘써 열흘을 달리면 천리를 갈 수 있으니 성공은 멈추지 않는 …
채권투자의 황금타이밍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https://www.news1.kr/articles/4971081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 '착륙 불가' 결정을 내리고 통화 긴축을 강화할 수 있다 연준에서 3월달에 빅스텝(50bp 금리이상)을 밟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은행도 금리인상 압력을 받고 있다 외환시장도 이에 따라 불안정해지고 있다 지금 경제상황은 인플레이션보다는 경기침체를 더 걱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미국이나 중국 뿐 아니라 대부분의 선진국들이 모두 그렇습니다. 각국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걱정하는 이유 또한, 인플레이션 때문에 …
테슬라 인베스터데이 발표 중 생각해볼 것
테슬라가 2030년까지 2,000만대 차량을 팔겠다고 했다죠. 누적판매가 아니라 연간 생산대수를 2,000만대 만들어서 판다는 겁니다. 지금까지 테슬라가 팔아온 차량이 300만대 수준이라는 점이나 전세계 차량판매대수를 생각해보면 전세계 1위 찍겠다는 의도죠. 여기서 생각해볼 점이 있습니다. 정말 연간 2,000만대의 차량을 팔수 있느냐 아니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렇게 어마어마하게 팔린 차량에 대한 AS는 어떻게 될것인가 하는 대목입니다. 전기차라고 해서 AS나 …
피터 린치의 “월가의 영웅” 메모(4)
-마젤란 펀드의 성공비결- 피터 린치의 마젤란펀드도 놓쳐버린 10루타 종목이 성공했던 종목보다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단순히 놓친것보다 더 안타까운 사례들도 많았습니다. 유망한 기회를 놓쳐버린걸로 치자면 피터 린치도 누구 못지 않은 전문가입니다. 하지만, 텐베거 모두들 발굴해야 하는건 아닙니다. 개인투자자의 소규모 포트폴리오 중에서라면 그 중에 단 하나만 찾아내도 됩니다. 친숙한 기업에 투자할 때의 장점은 스타킹을 신거나 커피를 마셔보는 것만으로도 …
피터 린치의 “월가의 영웅” 메모(3)
텐베거 투자는 불가능하지 않다. 엉뚱한 저가주만 10루타를 칠 수 있는게 아니다. 합리적인 투자자들도 잘 알려진 종목들로 10루타를 낼 수 있다. 누가 들어도 다 아는 기업들, 이를테면 던킨 도너츠, 월마트, 토이저러스, 스톱 앤드 숍, 스바루 같은 종목에 투자해도 10루타를 칠 수 있었다. 스바루 - 1977년 2달러에 주식을 매입, 1986(10년 후) 312달러에 매도, 156루타 던킨 도너츠 - …
피터린치의 “월가의 영웅” 메모(2)
폭락하기 직전에 폭락장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면 얼마나 근사할까? 하지만 아무도 폭락시점을 예측하지 못한다. 게다가 시장에서 빠져나와 폭락을 피한다고 해도, 다음 반등장 전에 다시 시장에 들어간다는 보장이 없다.1994년 7월 1일 주식에 10만달러를 투자하고 5년동안 묻어두었다면, 10만달러는 34만달러로 불어났을 것이다. 그러나 그 기간에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30일 동안만 주식을 보유하지 않았어도, 10만달러는 겨우 15만달러가 되었다. 시장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