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 지금 당장의 시장금리보다, 지금 같은 고금리가 언제까지 유지될지가 훨씬 중요함
- 미국의 회사채 상환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건 2027년부터(5,700억달러), 2030년(1조달러)까지 회사채 상환 및 만기연장이 이어질 것이기에 그때까지 지금같은 고금리가 유지된다면 미국 경제에 큰 문제가 올 수 있다.
- 우리나라는 가계대출(변동금리), 회사채(대부분 3년 이하 만기), 주식 신용투자(33조원) 등에서 위험이 곧바로 올 수 있어 미국보다 훨씬 취약한 상황
내용은 사실 별거 없습니다. 내용 요약에서 언급한 3가지 팩트를 여러가지 자료나 살을 붙혀서 설명하고 있는게 해당 영상의 내용들이죠.
내용은 간단하지만, 우리는 이걸 가볍게 받아들여선 안됩니다. 언젠가는 시장금리가 내려가든, 경기침체가 닥치든 최소한 둘 중 하나, 또는 둘 모두가 다가올 수 밖에 없다는 건 역사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어느쪽이든간에 장기간 이어졌던 강세장이 끝나고 상당기간 주가하락이 이어질 수 있다는 걸 누구라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특히 베센트 장관은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중간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경제 치적을 하나라도 더 찾아서 쌓아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베센트 장관이 온갖 쇼(메모장 쇼, 협박 쇼 등등)를 했음에도 시장금리는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중이 예상하지 못한 또다른 승부수를 띄워서 시장금리를 내려가게 하지 않을까 예상하며 지켜보고 있습니다만, 중간선거까지 24일밖에 남지 않은 지금 오히려 조용한 이유가 설마 더이상 개입할 수단이 없어서는 아닌지 하는 의심이 드는것도 이상한 건 아닐겁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경기침체의 조짐을 시사하는 여러가지 통상적인 경기선행지수들에 더해 현재 수준의 시장금리가 과연 언제까지 지속되는지도 잊지 않고 꾸준히 체크해야 한다고 봅니다. 특히 미국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상황을 더 주시해야 하는 것도 잊으면 안되겠구요. 우리나라는 고금리 상황의 장기화에 미국보다 훨씬 민감하게 반응하며 “탄광 속 카나리아”가 될 것이니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