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갔던 기록 – 네 째 날

드디어 여행의 마지막 날입니다. 이 때 쯤 모두들 많이 지쳤죠. 특히 연선씨와 어머니가 많이 힘들어 하셨죠. 그 때 기억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미호엔 호텔 로비에 전시되어 있던 고대 일본인의 인형입니다. 디테일한 점이 마음에 들어서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마찬가지로 미호엔 호텔 로비에 있던 토끼인형입니다. 귀엽네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선녀와 나뭇꾼 이야기의 원류는 이 곳 시즈오카 지역의 …

일본에 갔던 기록 – 네 째 날 계속 읽기

일본에 갔던 기록 – 세 째 날

아침에 일어나서 호텔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아침 풍경이 우리와는 좀 다르더군요. 무언가 깔끔하고 정돈이 되어 있는 거리의 모습이 생경스러웠습니다. 호텔 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택시가 그리 고급차가 아님에도 마치 새로 나온 차 처럼 깨끗하게 세차한 상태가 어찌 보면 무섭다는 생각까지도 들더군요. 역시 청결의 일본인. 동경 시내에 있는 면세점에서 본 인형입니다. 너무 인상적이어서 한 컷, 여기선 세라믹 칼을 …

일본에 갔던 기록 – 세 째 날 계속 읽기

일본에 갔던 기록 – 둘 째 날

우리가 묶었던 아타미호텔 간판입니다. 정말 소박하고 오래된 간판이지만 이런게 더 정서에 와닿더군요. 아사쿠사 거리는 동경 변두리에 있는 오래된 절인 관음사가 있는 거리입니다. 의담이가 서있는 곳은 관음사에 들어가기 전에 있는 등불들입니다.  우리가 간 날이 구정이었습니다. 일본에서는 구정에 저렇게 콩을 던지면서 귀신을 쫓는다고 합니다. 집에서는 가장이, 사회적으로는 유명한 연예인이나 정치인이 던지는데, 요즘에는 유치원생들이 나와서 콩을 던진다네요. 보기 …

일본에 갔던 기록 – 둘 째 날 계속 읽기

일본에 갔던 기록 – 첫 째 날

올해 초에 갔던 일본여행을 정리한 포스트입니다. 지금 돌아보니 참 재미있었던 여행이었어요. 갔다 와서는 완전히 녹초가 되었지만 말이에요. 인천공항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신라 금관을 쓰고 있는 의담이의 모습, 멋있죠? 인천공항 안에 있는 놀이터에서 현수와 의담, 의연이의 사진입니다. 아이들은 언제나 힘이 넘쳐요.   우리가 처음으로 간 곳은 구능상 동조궁입니다. 동조궁은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신으로 모시는 신사입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죽고 …

일본에 갔던 기록 – 첫 째 날 계속 읽기

안철수현상, 탈전문화의 반영이라 봅니다.

이번에 서울시장 선거에 안철수씨가 나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적극적으로 부인하지 않았고, 주변에서 그 정도로까지 운을 떼는 인사가 있다는 건 결국, 오세훈이 주민투표를 밀어부치던 시점에서 부터 진지하게 선거가 있을 것이라 예측했고, 출마를 저울질 해 왔다는 걸 의미합니다. 천정배씨가 투표 끝나고 사퇴발표 하자 마자 출마선언 한 것은 그 시점이 가장 적절한 시점이기 때문이었고, 안철수씨가 그 후로도 별다른 …

안철수현상, 탈전문화의 반영이라 봅니다. 계속 읽기

의학에 대한 회의

http://ko.usmlelibrary.com/133 http://www.ncbi.nlm.nih.gov/pubmed?term=mattress%20clbp 위에 올린 링크는 매우 흥미로운 사실들을 적어놓고 있습니다. 해당 링크 글에 언급된 논문 초록은 그 밑에 나와있습니다. 허리가 불편한 분들에게 침대를 고르는 것 만큼 민감한 주제도 별로 없을 겁니다. 신기한 건, 우리나라 의사들의 상당수는 허리가 아픈 사람들에게 푹신한 침대를 권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돌침대 같은 되도록 단단한 침대를 써야지 허리통증이 좋아진다는 말들은 어디서든 흔하게 …

의학에 대한 회의 계속 읽기

오늘은 남수단 독립일입니다.

수단은 아프리카에서 영토가 가장 큰 나라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것 외에도 제가 접하고 있는 수단이라는 나라의 이미지는 이태석 신부님이 의료선교를 하셨던 곳이라는 정도,, 그 곳이 매우 가난한 나라라는 정도에 머무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부터 언론에서 그 수단이라는 나라로부터 남수단이 독립을 공인받고, 오늘이 그 독립을 선포하는 독립일이라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사연을 들어보니 남수단은 참으로 기구한 운명의 역사를 가지고 있더군요. …

오늘은 남수단 독립일입니다. 계속 읽기

동시효빈

東施效嚬 장자 천운편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경국지색이라 일컬어지던 서시와 동일인물인지는 알 수가 없는데, 어떤 마을 서쪽에 시씨 성을 가진 천하의 미녀가 살고 있었답니다. 그래서 서시라고 불리며 마을 총각들의 애간장을 녹였다는데, 반대로 마을 동쪽에는 똑같은 시씨 성을 가진 천하의 추녀가 살고 있어서 이 여자를 두고 동시라고 불렀다는군요. 이 서시의 미인도를 보면 대게가 오른 손으로 가슴이나 명치 부분을 …

동시효빈 계속 읽기

신앙은 공부가 아닙니다.

오늘도 차한잔 게시판에서 진화와 창조가 치열한 주제로 떠오를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쨋든 종교에 관한 문제는 항상 뜨거운 주제인게 분명한 것 같습니다. 저는 개신교인이지만, 그래도 제 나름으로는 성경공부도 치열하게 한다고 자부했던 사람이고, 근본주의적인 쪽으로나 자유주의적인 쪽으로나 많이 고민한 후에 나름의 결론을 내려봤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또한, 정 반대로 과학적인 상식에도 많은 흥미와 관심이 있어서 나름 …

신앙은 공부가 아닙니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