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채근담을 읽으면서 블로그 글을 쓰면서 많은 생각과 고민이 들었습니다. 내가 지금 당면한 삶을 충실히 사는 것도 버겁고 힘든 일인데, 전세계 인류에서 극소수에 불과한 위대한 이들의 발자취를 따라 나 또한 영원히 기억되는 무언가가 되기 위해 기약없는 노력을 하는게 그 성패를 떠나 정말 옳은 일인가에 대한 고민 말입니다. 확실한 결론을 내리는 데에는 한참 미치지 못했지만, 문득 …
영원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사업과 문장은 육신의 소멸과 더불어 사라지지만 정신은 만고에 늘 새롭고 공명과 부귀는 세상의 전환에 따라 변화하지만 절의는 천년도 하루처럼 바뀌지 않는다. 그러니 사람은 결코 저런 성취로 정신과 절의를 바꾸지 말아야 한다. 채근담 148편 세상 사람들이 당장 먹고 사는 문제를 벗어나면 거기서 만족하지 못하고 곧바로 부귀와 공명에 환장하는 이유는 “내가 죽은 다음”을 생각하고 또 집착하기 때문입니다. …
우리가 반드시 잊지 말아야 할 의무
https://www.youtube.com/shorts/DoUEOD6pJCc 유투브 숏츠 일분일초 우리의 의무는 다른 사람들이 곤경에 빠졌을 때 그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숏츠영상에서처럼 권위를 가진 누군가가 아무런 잘못이 없는 누군가를 힘으로 곤란하게 하고 탄압할 때 우리는 생각보다 “권위에 대한 복종”으로 치우치는 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진화해 왔기에 우리 대부분의 몸 속 유전자는 그렇게 행동하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습니다. 인간이 유인원에서 갈라져나와 호모 사피엔스가 …
잠에 들 때와 깨어날 때
등불 하나가 가물거리고 온갖 소리가 잠잠해지니 이것이 우리들이 편안한 잠에 들어갈 때다. 새벽잠에서 막 깨어나 온갖 움직임이 시작되려 하니 이것이 우리들이 막 혼돈에서 깨어날 때다. 바로 이 틈을 타서 마음을 가다듬고 지혜의 불빛을 되돌려 내면을 밝게 비추어보자. 그러면 비로서 귀와 눈과 입과 코가 모두 자신을 구속하는 형틀이고 정욕과 기호가 모두 마음을 휘어잡는 기계임을 알게 된다. …
단 한 사람만 다스리면 된다
권좌에 앉아있는 사람은 굳이 온 백성을 다 다스리지 않아도 됩니다. 굳이 관료들이나 부하들에게 권력을 나눠주지 않아도 이들이 권좌에 앉아있는 사람의 환심과 관심을 바라며 알아서 열심히 일을 하기 마련입니다. 권좌에 앉아있는 이는 오직 단 한 사람만 잘 다스리면 반드시 오래도록 권세를 누리며 평안히 살 수 있습니다. 그렇게 잘 다스려야 할 단 한 사람은 다름아닌 자기 자신입니다. …
악을 제거하려면 도망갈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
간악한 무리를 제거하고 요행수를 노리는 자를 막으려면 그들에게 도망갈 길 한 가닥은 터 주어야 한다. 만약 한 군데도 몸 붙일 곳을 없게 만들면 쥐구멍을 틀어막은 사람이 쥐가 도망갈 길 전체를 모조리 막아버린 것과 같아서 일체의 좋은 물건을 모조리 물어뜯어 버릴 것이다. 채근담 141편 윤석열 탄핵심판의 선고일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한 개인으로서야 응당 내란 현행범이자 …
최고와 최상을 탐하지 말라. 그러나,
관직을 너무 높이 해서는 안 되니 관직이 너무 높으면 위태롭다. 재능을 고갈시키지 않아야 하니 재능이 다하면 쇠퇴의 길을 걷는다. 행실은 너무 고상해서는 안 되니 너무 고상하면 비방이 일어나고 헐뜯음이 뒤따른다. 채근담 138편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데, 이는 본능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능력보다 훨씬 낮은 목표에 안주하면서 뜻을 세우지도 않고 그저 나태한 채로 머물러있는 이들도 많습니다. 지금 …
스테픈 미란 보고서
https://youtu.be/dYAn3ISA1Ck?si=ebAsbxj33Tq29_mD 언더스탠딩 2025년3월13일 영상 미국의 군사력과 구매력을 지렛대로 우방국들에게 20% 이상의 관세를 부과한다. 관세로 인해 미국 달러화가치는 상승할 것이므로 물가는 별로 안올라갈 것이다. 관세만 가지고 재정적자가 감당이 안되면 100년짜리 미국채를 각국에 판매한다. 그리고 까불면 이자지급을 하지 않는 식으로 길들이기를 한다. 이런 식으로 달러화가 강해져서 무역불균형이 심해지면 제 2의 플라자 합의같은 걸 체결해서 강제로 달러약세를 유도한다. …
강세론자들이 하나둘 항복하고 있군요.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1914 위의 링크처럼 트럼프가 대선에서 이겨서 “광란의 20년대”가 찾아올거라며 초강세론을 견지하던 야데니 리서치의 야데니가 이제는 입장을 바꿨습니다. https://www.g-enews.com/article/Global-Biz/2025/03/202503110309181463be84d87674_1 이미 약세장에 들어선 것 같다는 말은 당분간은 반등이나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거지요. 지난 3년 내내 가장 극단적인 강세론을 견지하며 가장 강경한 강세론자였던 야데니의 이러한 변심은 의미가 큽니다. 이제는 강세론자들이 발붙일 땅이 거의 남아있지 않게 되었다는거지요. 대중이 현상황에서 주가가 …
“내가 어디서 죽게 되는지 알려달라”는 말의 진짜 의미
이제는 고인이 된 찰리 멍거가 좋아하던 말들 중에 이 말이 있었죠. “내가 어디서 죽게 되는지 알려달라. 절대 그 곳에 가지 않을테니,,,” 어떤 사람은 까칠하게 이런 반박을 할겁니다. 사람이 어디서 죽을지 어찌 알거냐, 그 장소만 피하면 정말로 영원히 살거라고 생각하느냐고,,, 그런데 문득 생각해보니 찰리 멍거가 이 말을 한 건 우매한 대중들을 제대로 뼈 때리는 한마디가 아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