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인가 작전인가

연합뉴스경제TV 2026년1월24일 영상

사흘 전 미국 반도체 주식의 하락과 함께 미국채 금리가 내려갔던 현상은 통상적인 움직임을 완전히 벗어난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러한 현상을 의미있는 시장의 신호라 생각했지만, 영상에 나오는 문홍철팀장은 몇몇 헷지펀드들 또는 자본들의 포지션 청산 및 전략변화 때문에 생긴 일시적인 흐름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미국채 금리와 주식의 동반하락이라는 갑작스런 현상이 의미있는 국면전환의 신호가 맞는지, 단순한 일부 자본들의 포지션 변화에 의한 것인지는 앞으로 지켜보면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만, 이를 가장 극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건 영상에서 문홍철 팀장이 말하고 있는것처럼 중간선거가 끝난 이후 시점에 될 것이라는 점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그 이전까지 얼마나 깊게 하락이 이어질 것인지, 그리고 중간선거(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상관없이!) 이후 본격적인 반도체 및 인공지능 관련주의 상승이 나타날 것인지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대목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지켜보아야 할 건 단순히 AI관련주의 반등 여부만이 아닙니다. 미국채 장기물 금리와 함께 달러인덱스도 함께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 선진국의 국채금리가 심상치 않게 상승하고 있었던 것을 무시하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세계적인 경제위기는 거의 언제나 미국이 아닌 다른 취약한 나라에서 시작되었던 것을 잊어서는 안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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