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센터에서 아이가 죽은 것도 아니고, 이미 심정지 상태로 의료센터에 와서 한시간이나 CPR을 한 정황을 뻔히 파악한 상황에서 압수수색을 하고, 응급의료진을 겁박하며 진료방해를 한 것이 드러나 공분을 사고 있는 경찰의 해당 행위 책임자가 나와서 사과는 언급조차 할 생각이 없고 기껏 한다는 게 “앞으로 유의”하겠다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야 발언을 한 부분만 신문에서 따와 전하는 정도였지만, 지금은 그런 말을 할 때 당사자의 표정과 눈빛을 다 확인할 수 있지요. 경기도 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장 이 사람의 눈빛 좀 보십시요. 자신이 억울하고 부당하게 핍박을 받고 있으며, 이 시간 만 지나면 어디 두고 보자는 심산이 연상될 정도로 강렬한 눈빛과 표정이 정말 압권입니다.
이런 눈빛으로 쏘아보면서 “앞으로 유의”하겠다는 말을 하니,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유의하겠다는 것인지, 이런 수모를 또다시 받지 않도록 조치하겠다는 것인지 알 수 없을 정도네요.
결국,,, 아주대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소속 교수 7명이 사직을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