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PI8BXatcTyE?si=qsFFHaRR3eniQAIK 유투브 너진똑 2024년 4월27일 영상 물질주의라는 게 어떻게 우리나라에만 존재해서 대한민국이 망하는 이유로 그걸 꼽을 수 있겠는가 하는 의문과 반발이 들다가도, 영상 내용 중에 우리 부모들 중 겨우 4%만이 자녀에게 이타심을 교육하고 강조한다는 통계결과를 목격했을 때 그러한 반발심을 내려놓고 정말 우리나라의 물질주의와 성과주의가 심각한 상태라는 걸 인정하게 됩니다. 우리에게 절실한 건 물질주의를 내려놓거나 배격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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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을 깊이 감추라고??
채근담 3편에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군자의 마음은 하늘이 파랗고 태양이 밝듯이 해야 하니 남들이 알아보지 못하도록 해서는 안된다. 군재의 재능은 귀한 옥을 감추고 좋은 구슬을 숨기듯이 해야 하니 남들이 쉽게 알아차리도록 해서는 안된다 자신의 재능을 갈고 닦는 이유는 세상에 널리 알려 요긴하게 쓰여지기 위함일진데, 남들이 쉽게 알아차리도록 해서는 안된다니, 이게 무슨 개 풀뜯어먹는 소립니까? 그러나, …
세파에 찌들리고 흔들리는 나 자신에게
채근담 1편 도덕을 지키며 사는 사람은 한때에 적막하고 권세에 빌붙는 사람은 만고에 처량하다. 통달한 사람은 물질 너머에 있는 물질을 헤아려 보고 육신이 사라진 뒤의 자신을 생각한다. 차라리 한때의 적막함을 견딜지언정 만고에 처량할 길을 선택하지는 않는다. 채근담은 내세나 신앙을 논하는 책이 아닙니다. 세속의 잡다한 것에서 벗어나 고귀한 뜻과 절개에 죽고 사는 성인군자를 논하는 책도 아닙니다. 채근담은 …
다 쓰지 않고 남겨두는 마음
채근담 20편 어떤 일이든 다 쓰지 않고 남겨두겠다는 마음가짐을 지닌다면 조물주도 나를 미워하지 못하고 귀신도 나를 해치지 못할 것이다. 만약 하는 일마다 기어코 가득 채우려 하고 이룬 공마다 기어코 극성하기를 추구한다면 안에서 반란이 생기거나 밖에서 반드시 걱정거리를 불러온다 채근담 주석에는 송나라 때 재상인 왕백대의 “사류명”을 인용하여 본문을 풀어냅니다. 재능은 다 쓰지 말고 남겨서 조물주에게 돌려주고, …
권리의 철학적 의미
https://ko.wikipedia.org/wiki/권리 위키백과에서 권리라는 단어의 뜻을 찾아보면 당연하면서도 상식적인 설명이 나옵니다. 권리(權利)는 인간과 집단이 국가, 사회, 단체 활동을 함에 있어 정당하게 행사할 수 있는 힘이다. 또한 법이 보호하려는 이익을 뜻하기도 한다. 사전적인 의미의 권리는 어떤 일을 주체적으로 자유롭게 처리하거나 타인에 대하여 당연히 주장하고 요구할 수 있는 자격이나 힘을 의미한다. 우리가 통상적으로 쓰는 권리라는 단어는 이렇듯 “사법체계”라는 시스템을 전제로 한 개념이고, …
스스로를 조롱하고 속이지 말라 – 에픽테토스
내가 금과 상아로 꾸민 제우스나 피디아스의 아테나를 보고 싶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다. 내가 보고 싶은 것은 신과 마음이 같고 더 이상 신을 비난하지 않는 인간의 영혼이다. 사람들아, 그를 실망시키거나 거스르고, 분노나 시기, 질투에 굴복하는 일을 허용하지 말라. 요컨대, 왜 문제를 은폐하는가? 신이 되고자 하는 사람, 이 죽은 몸이 갇힌 동안에도 신과 교제를 목표로 삼는 사람을 보여달라. …
투자자가 읽는 순자 “강국(彊國)”편
작은 일을 쌓는 데는달마다 하는 것이 날마다 하는 것을 이기지 못하며시절마다 하는 것이 달마다 하는 것을 이기지 못하고해마다 하는 것이 시절마다 하는 것을 이기지 못한다.무릇 사람은 작은 일은 오만하길 좋아하고큰 일이 일어난 연후에야 힘쓰길 시작한다.이와 같다면 항상 작은 일에 충실히 힘쓰는 자를 당해내지 못한다. 이것은 어째서인가?작은 일은 자주 일어나 그리되는 날은 많고 그 쌓이는 것도 …
투자자가 읽는 순자 “성악(性惡)”편 – (2)
성인의 지혜가 있고, 사군자의 지혜가 있으며, 소인의 지혜가 있고, 비천한 일꾼의 지혜가 있다. 말을 많이 하더라도 점잖고 조리가 있으며 종일 그 까닭에 대해 논의함에 말이 천변만화해도 큰 줄기(통류)로 일관되는 것, 이것이 성인의 지혜이다. 말을 적게 하면서도 단도직입적이고 간결하며 순서가 있고 예법에 맞으며 마치 먹줄로 바로잡은 듯한 것, 이것이 군자의 지혜이다. 말은 황당하고 행동은 사리에 어긋나며 …
투자자가 읽는 순자 “성악(性惡)”편 – (1)
사람의 본성은 악한데, 선해짐은 인위 때문이다. 지금 사람의 본성은 나면서부터 이익을 좋아함이 있는데, 이를 그대로 좇으므로 쟁탈이 생겨서 사양이 사라진다. 나면서부터 질투하고 미워함이 있는데, 이를 그대로 좇으므로 서로 해쳐서 진실과 믿음이 사라진다. 따라서 사람의 본성과 성정을 좇으면 반드시 쟁탈이 일어나 사회의 구분을 무너뜨리고 이치를 어지럽혀 폭동으로 귀결된다. 맹자는 “사람이 배우게 됨은 그 본성이 선하기 때문이다”라고 …
약소국의 외교 – 순자 부국편에서
강포한 나라를 섬기는 것은 어려우며 강포한 나라로 하여금 우리를 섬기게 하는 것이 쉽다. 재화와 보배로써 섬기면 재화, 보배가 다 했을 때 교류가 이어지지 않고, 동맹과 서약을 믿고 약속하면 약정한 지 하루도 안되어 배반하고, 나라의 땅을 조금 나누어 뇌물을 주면 땅을 나눈 후에도 저들의 욕망은 만족함이 없다. 공순하게 섬길수록 침략은 더 심해져 반드시 재물이 다하고 나라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