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금리가 오르는데 왜 금값이 오르는가

마쌤의투자학교 2026년8월18일 영상

지금까지 금값은 미국의 시장금리, 즉 미국채 장기물 금리와 반비례 관계였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국채 금리가 오르면 사람들이 금리를 많이 주는 채권에 돈을 투자하지 이자 한 푼 안주는 금에 투자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그런데, 요즘은 그런 상식을 깨고 금값과 미국채 장기물 금리가 함께 오르는 추세입니다.

왜 그럴까는 생각보다 쉽게 추측할 수 있습니다. 위의 영상에도 나오듯 현재의 미국채 장기물금리가 오르는 이유가 성장이나 경기위축같은 경기전망에 근거해서가 아니라 미국의 재정적자가 계속 심각해지고 있는데에서 기인한 텀프리미엄 증가때문에 발생한 현상이니까요.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았을 때에는 금값이 하락하다 금리인상 가능성이 떨어지고 있는 지금 금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작금의 현상을 보면 쉽게 추론이 가능합니다.

문제는 원인을 찾는게 아니라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입니다.

이렇게 금값이 “연준의 긴축종료, 달러약세, 재정악화발 텀프리미엄 증가”의 기대로 올라가는 지금같은 국면에서 가장 위험한 자산 포트폴리오는 “주식과 채권만 들고 있는 것”입니다. 경기상황이 악화됨에도 불구하고 조달금리는 고공행진하므로 기업들의 재무사정은 악화되므로 주식이 망가질 것이며, 시장금리가 떨어지지 않는데 더해 경기가 좋지 않아서 국채 대비 회사채 금리가 더 올라가게 되므로 채권시장도 함께 망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만약 트럼프 정부가 중간선거에서 패배하게 된다면 정권운영동력이 상실함으로서 경기후퇴에 대응할 수 있는 여력도 함께 상실할 수 있기에 주식과 채권만으로 이루어진 포트폴리오의 위험성은 더 확대될 위험에도 대비해야만 합니다.

영상 말미에서 금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는 걸 고려하라는 충고도 이런 위험을 대비하는 데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기에 한번쯤은 깊게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는 데 저 또한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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